[월街 Watch] “데이터가 확실하게 바뀌어야 연준이 움직일 것” (the data needs to change markedly to push the Fed) - Tim Duy(Chief Economist, SGH Macro Advisors)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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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 “파월의 기준금리 동결 연장 기미"
Jerome Powell Signals
Fed Will Extend Interest-Rate Pause
By Nick Timiraos
■ 파월 연준의장은 10월 19일 뉴욕 경제클럽에서
인플레가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최근 장기금리의 급등은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분위기를 연장시킬 것으로 암시함.
■ 지난 한 달 동안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경기를 위축시킬 것이고
- 민간대출 금리를 상승시킴으로써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같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함.
- 10년 물 장기국채 수익률은 10월 19일 목요일
4.987%로 16년 이래 최고치
- 주식시장도 목요일 폭락
■ 파월 의장은 이러한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음.
- 파월(연준의장) :
”최근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적어도 현재로써는, 금융시장이 긴축되고 있음이 확실하다.“
“We have to let this play out and watch it,
but for now,it is clearly a tightening in financial conditions,”
■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여러 대출 금리의 상승이 초래될 것 ;
- 주택 대출, 자동차 대출, 기업 대출 금리 상승
- 30년 주택 대출 금리는 최근 8%로 치솟았음 : 2000년 이후 최고치
- 이는 어느 정도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함.
- 파월 의장도 장기국채 금리 상승이 ’제한적으로“At the margin‘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대체할 것으로 언급했음.
■ 하지만 활발한 시장활동 때문에
’항구적인 기준금리 동결‘을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름.
- 파월도 지난 목요일 ’기준금리 동결‘을 확언하지는 않았음.
- 다만, 최근의 인플레 하락 추세와 노동시장의 과열축소 등을 지적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에 다소 (동결의) 여유가 생긴 듯한 자세를 보였음.
■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려면 분명하고 확실한
'데이타 통계상의 명분'이 있어야 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음 :
- Tim Duy(경제학자) : ”데이터가 확실하게 바뀌어야 연준이 움직일 것“
“the data needs to change markedly to push the Fed”
■ 그러나 10월 초에 발표된 9월 고용통계와
지난 주 상무성의 소매판매 실적은 경기가 뜨겁다는 것을 보여줌.
- 이런 예상 외 좋은 실적은 기준금리를 올리기 보다는
현재 수준 고금리를 더 오래 동안 지속시켜야 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
■ 최근 국채시장에서의 급매도분위기는 2024년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이
4회 인하에서 2회 인하로 바뀐 직후 발생했음.(부록 참조) 그에 더해서,
- 시장은 (재정적자 확대로) 장기국채 발행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 장기국채에 대한 수요 감축으로 해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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