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WSJ논평 :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12월 일본 인플레 > 월街 Watch

■ 일본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꾸준한 인플레를 암시하듯 전월보다 

    상승하면서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뒷받침했음.

  - 12월 소비자물가는 3.6% 상승하여 11월 2.9%보다 높아짐 

  - 에너지 가격은 정부보조금이 종료되면서 10.1%나 상승했음.

  - 근원물가지수도 11월과 같이 일본은행 목표인 2.0%를 초과하는 2.4%로 발표됨.

  - 서비스 물가는 12월 1.6% 상승하여 11월 1.5%와 거의 같음.

■ 일본은행은 금용일(1월 24일)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상향조정했음.

   내외적으로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일본은행으로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가 

   없었음. 

  - 글로벌 리스크 :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엔화 약세에 대한 비판 압력

  - 내적 리스크 : 엔화약세와 그로 인한 인플레로 국민 구매력 감소

■ 인플레는 2년 이상 동안 일본은행 목표인 2.0%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일본은행 관계자들은 인플레에 대하여 안심하는 분위기.

  - 임금 상승추세가 안정적임에 따라 임금-인플레의 선순환 고리가 작동하여

    금요일 인플레 통계가 보여 주듯이 향후 인플레는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음.

  - 일본은행은 2027년 3월까지 인플레는 목표치인 1.8%-2.1% 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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