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왔다고 선언한 파월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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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왔다고 선언한 파월 Fed’s Powell Declares ‘Time Has Come’ for Rate Cuts - By Paul Kiernan (8월 23일) |
■ 연준의장 파월은 고용시장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금리인하에 관한
가장 강력한 시그널을 잭슨-홀에서 보냈음 :
- 파월 (8월 23일 잭슨-홀 심포지움) :
“더 이상의 고용시장 냉각을 원하지도 환영하지도 않는다“
“We do not seek or welcome further cooling in labor market conditions,”
- 이는 무엇보다도 2022년 3월 시작된 역사적인 대 인플레전쟁의 종결선언임.
■ 연준 핵심관심 사항이 인플레에서 고용시장의 악화로 전환된 것이 확실함.
- 실업률이 4월 3.4%에서 7월 3년래 가장 폰은 4.3%로 상승했음.
- 파월 :
"고용시장이 식고 있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The cooling in labor market conditions is unmistakable,”
“튼튼한 고용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
“We will do everything we can to support a strong labor market”
- 수멀린(Marc Sumerlin : Evenflow Macro.) :
“시장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고용시장 지원책“
“ as clear a pivot toward supporting the labor market as could be imagined,”
■ 시장에서는 이미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1% 이상 올랐고 국채수익률은 크게 내렸음.(아래 [2]-[4]항 참조)
■ 현재의 5.25%-5.50% 높은 금리수준이 경제상황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확실하나
9월 및 그 이후(11월 및 12월) 금리인하폭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함.
- 금융시장은 9월 금리인하를 25bp와 50bp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음,
- 11월과 12월 금리인하 폭에 관해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음.
■ 파월의장은 금리인하폭에 관해 시사점을 주는 언급을 극도로 자제했음.
- 통상적인 25bp 인하방법을 의미하는 용어인
“점진적(gradual)” 혹은 “절제된(methodical)”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음.
- 이에 따라 향후 고용시장이 예상외로 악화되면 25bp 이상의 인하도 가능하다는
문을 열어 둔 셈임.
■ 다만 9월 18일회의 이전까지 발표될 월간고용 통계와 인플레 통계를 확인해야 될 것임.
- 파월 :
“ 금리인하의 타이밍과 인하폭의 결정은
앞으로 나올 통계와 경제전망 변화와 위험의 균형맞추기에 달렸음”
“the timing and pace of rate cuts will depend
on incoming data, the evolving outlook, and the balance of risks,”
▣ 파월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드디어 왔다는 8월 23일 잭슨-홀 선언은 분명히 이전의 애매함과는 다른 발언이기는 함. - 그러나 파월의장이 분명하게 밝혔듯이 향후 금리인하의 인하폭과 타이밍은
① 인플레 및 고용시장 통계, ② 경제전망, ③ 위험의 균형맞추기(balalce of risks) 에 따라 결정됨을 인식해야 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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