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은 끝났지만 인하시간표는 아직”(Fed Minutes Suggest Rate Hikes Are Over,but Offer No Timetable on Cuts)-By Nick Timiraos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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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 “ 금리인상은 끝났지만 인하시간표는 아직”
Fed Minutes Suggest Rate Hikes Are Over,but Offer No Timetable on Cuts
By Nick Timiraos
■ 지난 12월 연준 FOMC회의에서 연준관리들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지만
회의록을 보면 언제 기준금리를 내릴 것인지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은 없었음.
- 거의 모든 관리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40여년 중 가장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커졌음을 강조했음.
■ 일부에서는 너무 높고 너무 장기간 고금리가 유지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지적함.
- 장기간 과도하게 긴축적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실물경제의 위축 가능성이 커짐을 우려:
“the downside risks to the economy associated with an overly restrictive stance,”
- 그들은 노동시장의 위축이 ‘점진적 인하’에서 ‘급진적 인하’로 정책을 선회할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음.
■ 다른 일부에서는 현재 수준의 금리를 좀 더 오래 끌고 가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였음.
- 만약 인플레가 목표인 2% 보다 더 높게 유지된다면 필수적일 것으로 판단함.
■ FOMC 회의록은 그동안의 금리인상이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있음.
- 현재 인플레에 대해 “수용하기 어려운 인플레(unacceptably high)”라는 용어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음,
- 그러나 금융시장의 과도하게 낙관적인 반응이 인플레 억제 정책을 더 어렵게 할지
모른다는 점에 대해 매우 민감하고 있음을 암시했음.
■ FOMC 의사록에는 금리인하에 대한 어떤 시사점도 제시하지 않았음.
- 예상보다 더 높은 인플레가 지속될 위험은 줄어들었지만
- 앞으로 얼마나 더 인플레가 가라앉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더 가열되었음.
■ 일부 연준 관리들은 팬데믹과 관련된 공급망 교란과 노동시장 과열이 소멸됨에
따라서 인플레 전쟁의 가장 쉬운 부분은 해결되었다고 판단함.
- 이제는 경제활동을 위축시킬 만큼으로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 바킨(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 :
(수요가 위축되어서 가격결정권자들이 인플레 시대가 끝났다고 확신할 때 까지) 두렵지만 더 지속되어야 할 지도
“I fear more will have to happen”
to reduce demand and “convince price-setters that the inflation era is over.”
- 반면 다른 연준 관리들은 공급측면의 개선으로 인플레가 가라앉고 따라서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함.
[부록A] 2023년 12월 12-13일 FOMC 회의 회의록(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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