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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Watch] 단기 국채수익률 중심 큰 폭 하락 - 2019.6.17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19년06월16일 17시30분
  • 최종수정 2019년06월16일 17시28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메타정보

  • 6

본문

<1> 금주의 T-Bill 수익률 곡선(Yield Curve) : 단기 국채수익률 크게 하락

 

  ■ 지난 주(6/7-6/13일) 전반적으로 지난 주에 비해 국채수익률 하락폭이 둔화되었으나

    - 다만 1월 물 및 3월물은 각각 8bp와 14bp 하락한 반면

    - 장기물(10년, 20년 및 30년 물)은 1bp-3bp 하락에 그쳤으며

    - 중기물은 대부분 5bp-7bp 하락. 

    - 이는 지난 주 중기물 국채수익률이 ‘과도하게 하락’한 것에 대한 수익률곡선의 조정. 

    - 따라서 연준 기준금리의 하락기대에 편승한 국채수익률의 하락기조는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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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만기물의 경우 6월 4일-7일까지 1.88%에서 횡보한 후 6월 11일 1.92% 까지

   반등하였으나 곧바로 1.84%까지 급락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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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기준금리 7월 인하 가능성 높다 !

 

(*) 금주 연준의 공식적인 보도자료나 연준인사들의 발표문이 없으므로 오레곤 대학팀 듀이 교수의 Fed Watch, Still Less Transitory Than Persistent(6월 13일) 정리함.

 

“ 4월에 나온 CPI(소비자물가) 자료는 물가세가 일시적이라던 연준의 물가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 되었다. 5월 핵심소비자물가(CORE CPI) 상승률은 전년동기비로는 2.0%였지만 전기비 연률로는 1.4%를 기록하였다. 통상적으로 CPI 물가는 개인소비물가(PCE)보다 “뜨거우므로(더 높게 나타난다는 의미)” 현재의 물가수준은 확실히 목표(2%)보다는 아래에 있다고 봐야한다.   

  

부진한 주택시장과 과도한 아파트 공급을 봤을 때 연초에 나왔던 (비교적 높은) 물가상승률은 상당히 놀라왔다. 만약 통계가 내 예감대로 가 준다면, 최근의 물가상승은 향후의 물가부진으로 나타날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수입물가도 하락하고 있다. 1999-2001년과 2003-2006년과 2007-2008년에 서비스가격 인플레가 가속화되면서 연준이 긴장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와 별도로 최초 실업수당 청구 또한 횡보를 하고 있다.(임금이 상승하지 않는다는  의미) 이것은 노동시장이 어느 정도 식어가고는 있지만 침체로 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확실한 것은 이렇다 : 

 

내 생각에 인플레 바닥 논란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최근의 경기부진이 일시적이기보다는 보다 더 영구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쪽으로 추가 기우는 듯하다. 게다가 취업자 증가폭의 둔화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인플레 압력을 더욱 줄일 것이 분명하다. 이 두 가지 사실로 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가 특별히 바뀌지 않는다면 6월 19-20일에 금리인하의 단초를 제공 한 뒤 7월31일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다.“       

 

<원문>

The soft CPI numbers for April throw some cold water on the Fed’s expectation that recent weak inflation data will prove to be transitory. Core CPI clocked in at an anemic 1.4% annualized monthly rate and 2% yearly rate in May:

 

Recall that CPI inflation generally runs hot compared to PCE inflation, hence these numbers remains consistent with below-target inflation. Shelter inflation has pulled back from recent strength:

 

The stronger numbers earlier in the year had come as a surprise to me given softer housing markets and the rapid pace of apartment construction in recent years. If the data is reverting to my expectations, one source of strength in recent numbers may be persistently weaker going forward. Goods inflation is softer:

 

Relatedly, import prices are falling again: This points toward weaker global demand which is in turn places some downward pressure on US inflation. Service sector inflation is also on the softer side:

 

It’s instructive to look at the acceleration in of services inflation in the periods 1999-2001, 2003-2006, and in  2007-2008, each of which contributed to a potentially more persistent inflationary environment that caught the Fed’s attention. There is no evidence in recent broad trends to suggest that such concerns are relevant at this time.

 

Separately, initial unemployment claims continue to move sideways:

The relative stagnation of the claims data remains consistent with a labor market that has shifted gears to a slower pace but does not show signs of recession.

 

Bottom Line: My read is that at a minimum inflation remains a no nissue with the risks weighted toward the possibility that recent weakness is more persistent than transitory. In addition, the slowing pace of job growth should take more pressure off inflation in the months ahead. The combination gives the Fed room to cut rates. Assuming this data flow continues to hold, I anticipate the Fed to signal a rate cut at next week’s FOMC meeting and follow through with that cut in July.

 

<3> 제4지역 클리브랜드연방은행 총재 로레타 메스터(1958.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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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터는 볼티모어 태생이다. 남편은 저명한 게임이론가이자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제학과교수인 조지 메일래쓰 메스터이다. 메스터는 컬럼비아 대학교 바나드칼리지에서 최우등으로 학사를 받은 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수학과 경제학으로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2014년 6월 1일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되었고 2015년에는 FOMC의 일원이 되었다.

클리브랜드 연방은행 총재로 있음과 동시에 와튼스쿨에도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와튼금융기구센터(Wharton Financial Institutions Center)에도 펠로우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회기구 혹은 문화 봉사단체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The Journal of Financial Services Research 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entral Banking 공동 편집장으로 있었으며 The Journal of Financial Intermediation, The Journal of Money, Credit, and Banking, The Journal of Financial Services Research, The Journal of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 in Banking and Finance, The Journal of Financial Stability, 그리고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entral Banking의 공동편집자이기도 하다.

 

메스터는 1985년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연구원으로 취직하여 2000년에는 부행장, 연구소장, 임원 등으로 승진을 거듭하였고 2014년에는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장으로 취임하였다.  

 

전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부의장 콘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생각을 아주 분명하게 말하며 

설혹 그것이 다수의 의견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동시에 그는 매우 합리적이며 

자료나 혹은 다른 연구에 대해서도 매우 개방적으로 수용하는 사람이다.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피셔는 이렇게 말했다.

 

“ 그는 FOMC에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FOMC 회의 탁자에서 매우 영향력있는 발언을 할 것이다.“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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