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Watch] FOMC 회의 이후 수익률 전반적 하락 - 2019.11.4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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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주 T-Bill 수익률과 Yield Curve: 전반적 하락 속에 단기물 큰 폭 하락
■ 전반적으로 국채 수익률은 6bp-17bp 하락.
- 1, 3월물 수익률은 16bp-17bp 비교적 큰 폭 하락.
- 1년 이상 만기 국채 수익률은 6bp-9bp 소폭 하락
■ 10월 30 FOMC 회의를 앞두고 오르던 2년 물 및 10년 물 수익률은 회의종료 후 급격히 하락
- 2년 물과 10년 물 수익률 갭은 20bp에서 17bp로 소폭 축소
<2> 연준-FOMC 공식 발표문(2019년 10월 30일 오후 2시)
■ Information received sinc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met in September indicates that the labor market remains strong and that economic activity has been rising at a moderate rate.
Job gains have been solid, on average, in recent months, and the unemployment rate has remained low.
Although household spending has been rising at a strong pace, business fixed investment and exports remain weak.
On a 12-month basis, overall inflation and inflation for items other than food and energy are running below 2 percent.
Market-based measures of inflation compensation remain low; survey-based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are no changed.
■ Consistent with its statutory mandate, the Committee seeks to foster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In light of the implications of global developments for the economic outlook as well as muted inflation pressures, the Committee decided to lower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to 1-1/2 to 1-3/4 percent.
This action supports the Committee's view that sustained expansion of economic activity, strong labor market conditions, and inflation near the Committee's symmetric 2 percent objective are the most likely outcomes, but uncertainties about this outlook remain.
The Committee will continue to monitor the implications of incoming information for the economic outlook as it assesses the appropriate path of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 In determining the timing and size of future adjustments to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the Committee will assess realized and expected economic conditions relative to its maximum employment objective and its symmetric 2 percent inflation objective.
This assessment will take into account a wide range of information, including measures of labor market conditions, indicators of inflation pressures and inflation expectations, and readings on financia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s.
<찬성>
H. Powell, Chair; John C. Williams, Vice Chair; Michelle W. Bowman;
Lael Brainard; James Bullard; Richard H. Clarida; Charles L. Evans; and Randal K. Quarles.
<반대>
Esther L. George and Eric S. Rosengren,(1.75%-2.00% 지지)
<3> FOMC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반응
(IFS 뉴스, 美 연준 FOMC, 3 회 연속 금리 인하, 향후 ‘관망 자세’ 시사 참조)
■ 팀 두이(Tim Duy 오레곤 대학교수)
“모든 통계자료가 지금과 같다면, 즉 성장률이 2%를 유지한다면, 연준은 더 이상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들어 올 물가상승률 통계가 2%를 넘지 않는 한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리지도 않을 것이다.
이런 ‘정책휴지(policy pause)’는 내년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로 바쁘고 혼란스런 한 해의 무대 중심에 있던 파월과 그의 동료들은 이제 무대 옆으로 빠져 나가는 셈이다."
All else equal, as long as the data remains consistent with growth around 2%, the Fed isn’t cutting rates. And as long as the data remains consistent with inflation at (and certainty below) 2%, the Fed isn’t inclined to hike rates either. Such a “policy pause” forecast feels like a good baseline going into the end of the year. After a fairly hectic year, Powell and his colleagues are moving off to the sidelines.“
■ 월스트리트 저널(WSJ)
“향후 금리 인하 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을 내비친 것”
■ 영국 Financial Times
“미 경제에 분명한 지표들이 나타나지 않는 한, 금리 인하는 당분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
■ 일본 Nikkei 신문 : ‘예방적 인하’ 결정”
- 美 연준이 3회 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한 배경에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 및 리스크 증대를 반영한 것
- 기업의 설비투자가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함에 따라 ‘예방적 금리인하’ 가 필요하다고 판단
■ 월-스트리트 저널(WSJ)
지난 6, 7, 9월 FOMC 성명에서 있던 “성장 지속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 이라는 표현 이번에는 삭제.
이는 향후 금리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
■ 블룸버그 통신
- 연준은 美 경제기조가 양호한 상태에 있다고 판단
따라서 금리 인하는 여기서 일단 멈추고, 경제 상황에 커다란 변동이 없는 한, 당분간 더 이상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을 시사한 것
- 연준의 향후 금리 동결시사는 아시아 지역 신흥국 중앙은행들에게 금융 완화(금리 인하) 여지를 좁혀주는 것
▣ 결국은 금년 3번(7월, 9월 및 10월)의 기준금리 인하는 연준이 트럼프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것으로 봐야 함.
- 물가나 성장이나 고용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선거를 앞둔 트럼프 압력에 공화당 당원이 압도적으로 많은(브레이너드를 제외한 4명의 연준이사가 공화당) 연준이 굴복한 것으로 해석해야 함.
- 두 명의 FOMC 위원(보스턴 연방은행의 로젠그린과 캔자스 연방은행의 조지)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계속적으로 FOMC 의견일치가 되지 않는 증거.
- 앞으로 경제적 통계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 자료에 의존(data ddependent) 하는 연준은 언제라도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봐야 함. |
[부록.1] 지난 주 T-Bill 수익률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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