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양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개
게시물
493개

49/50 페이지 열람 중


청계산 칼럼 게시판 내 결과

  • 위태로운 프라임, 코어 사업 [국민대 편] 새창

    교육부가 올해부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31일 자로 접수가 마감된 프라임 사업의 최종결과는 4월 중순에서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3년 동안 시행된다. 그렇다면 프라임 사업이 무엇이기에 학생들은 반대하는 것인가. 왜 봄이 완연한 최근 대학가에서 학생들은 싱그러운 봄바람보다 ‘구조조정’과 ‘프라임사업’의 거센 돌풍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가.프라임 사업이란 무엇인가.프라임 사업은 이공계 재원에 대한 산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 대학 별로 기존의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의 정원…

    이경한(han12345) 2016-04-15 22:55:12
  • “청년 혁명, 투표하자!” 새창

    향긋한 봄 냄새가 만연한 요즘, 어디선가 구린 냄새가 스물 스물 풍겨온다. 감성 가득한 연분홍 빛 거리에 빨강, 파랑, 녹색 점퍼 군단이 바쁜 등굣길을 가로막는다. 그러면서 평소 TV나 신문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악수를 청하며 간절한 구애의 눈빛을 보낸다. 아니나 다를까, 선거철이었다. 물론, 진정성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솔직히 이번 선거만큼은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투표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앙당은 지질한 공천 밥그릇 싸움에 눈멀어 있었고, 지역에서는 매번 선거…

    김선우(kimseonwoo) 2016-04-12 20:11:40
  • “대학 과잠, 도대체 무엇이 문제죠?” 새창

    바야흐로 봄이 만연한 4월, 우리 대학에서는 이른바 ‘새내기’로 불리는 대학의 신입생들이 떠들썩하게 캠퍼스 곳곳을 누빈다. 동시에, 먼저 학교에 들어온 선배들이 새내기들에게 밥을 사주며 친분을 쌓는 ‘밥약 (밥 약속의 줄임말)’이 연일 잡히며 새로운 공동체에 적응해가는 풍경이 관찰된다. 이런 설렘 가득한 신입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과잠’ 이다.과잠이란 ‘과 점퍼’의 줄임말로, 야구 점퍼 형태로 만들어진 단체 유니폼이다. 등 뒤에는 소속 대학과 과 이름을, 팔 쪽에는 학교 고유의 엠블럼과 상징 동물을 새긴다.(출처: 한대…

    김선우(kimseonwoo) 2016-04-02 19:54:41
  • 위태로운 청년들, 자기계발과 사회비판 사이에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새창

    ‘책 읽는 청년기자’ 코너란?안녕하세요. 국가미래연구원 청년기자 김지원입니다.여러 주제에 대해 찾아보고 공부를 하며 기사를 써보다가, 먼저 제 스스로의 식견이나 소을 키우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덩어리째의 지식을 담고 있는 ‘책’들을 읽고 소개하는 ‘책 읽는 청년기자’ 코너를 통해 여러분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이 코너를 통해 제가 열어본 세상 한 귀퉁이를 또래 청년들께 소개해 드리고, 독서를 통해 사회를 이해하고 물음을 던지는 성장과정을 인생 선배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불안한 여유, 긴장된 휴식2월의 어…

    김지원(won12345) 2016-04-01 20:44:55
  • 공천 갈등, 탐욕의 그림자에 가려진 ‘국민’ 새창

    4월 13일 제 20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닥쳤다. 각 정당에서는 공천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새다. 매 선거, 모든 공천이 그러했지만 유독 이번 공천에서는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여당에서는 살생부 파문과 더불어 공천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가 높았다. 국민을 잊어버린 친박과 비박의 세력다툼 속에서 우리나라의 후진적 정치의식은 그대로 드러났다. 그곳에 국민은 없었다.사라진 ‘국민을 위한 공천’발단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해 선거전략으로 내세운 ‘100% 상향식 …

    김민지(minji123) 2016-03-18 19:11:12
  • 안철수 의원께 올리는 제언, “철수하라.” 새창

    안철수를 지지했다, 그러나 실망했다.안철수를 비판한다, 그러나 부활하길 바란다.지난 달 28일 안철수 대표를 만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했다.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묻기 위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도 따라가며 연신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질문에 대한 답변과 인터뷰는커녕, 실망감만 가득 가진 채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 날을 기점으로 평소 국민의 당과 안철수 의원에게 우려했던 점을 확인해버렸기 때문이다.국민의 당의 국회의원 예비 후보 선거 사무소는 기존 당의 무엇과 전혀 다를 것이 없었다. 공약도, 분위기도, 식순도, 식상한 연설과 다…

    김선우(kimseonwoo) 2016-03-11 20:39:37
  • 꽃보다 그대, 봄봄봄을 먹어요! 새창

    봄의 문턱(입춘)도 거뜬히 열흘은 넘었다. 부드러운 봄 기운에 한결 가벼움이 감돈다. 그리고 그 따뜻한 들뜸은 봄이 주는 사랑이다. 차갑게 언 땅을 깨우고 겨울을 견뎌낸 이들에게 나눠 주는 신의 선물 ‘봄’, 봄이라는 축제의 폭죽인 ‘꽃’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당신의 입 안에 완연한 꽃 향기를 선사하고자 우리나라 전통의 봄 꽃 요리를 소개한다.사랑하는 연인들을 시, 노래, 영화로 담은 봄 꽃 이야기를 지금 들어보자.그대, 왜 꽃을 먹나?- 건강한 美, 꽃 -꽃 요리는 아름다운 색상, 미각, 시각, 후각을 동시에 즐겁게 하여 꽃으로 만…

    손수빈(bin123) 2016-03-11 20:35:14
  • “지금은 샌더스 혁명, 그를 지지한다!” 새창

    이 글은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는 많은 이유를 늘어놓는 글이다. 그러나 그저 단순한 지지 문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한 청년의 사회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글이다.수많은 청년들이 그를 따르는 이유는, 이제는 정치의 희망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들이 꿈꾸는 사회란 어떤 것일까? 이제는 더 이상 살 집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아르바이트를 몸이 지칠 때까지 하면 등록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견문을 넓히는 인생 공부라도 했으면 좋겠다.폐지 주워 10만 원으로 겨우 끼니 이어 사는 것이 아니고, 파스 사는 것이 아까워 …

    강은혜(eon123) 2016-02-25 00:35:06
  • “힐러리를 지지한다, 샌더스 혁명은 불가능해!” 새창

    극도로 극화되고 있는 미국 자본주의 민낯에 강한 문제인식을 느낀다. 그래서 이번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잘못된 자본주의’에 대한 개혁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 가운데 미국 민주당이 집권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막상 힐러리냐 샌더스냐의 질문은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였다. 그러던 중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치란 무엇일까?” 한 드라마에서 접했던 대사를 인용해보자면, 정치는 마치 인생과 같다. 이렇다 할 정답이 없다는 점에서 말이다. 단지 자신이 믿는 가치에 부합하는 길을 정답이라 믿고 끝없이 나아갈…

    김선우(kimseonwoo) 2016-02-25 00:33:01
  • “아, 테드 크루즈! 그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새창

    최근 미 대선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공화, 민주로 불리는 당의 경선상황부터 매우 열기가 뜨겁다. 민주당은 기성정치가로 대표되는 클린전 전 장관과 민주적 사회주의자인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결을 펄치고 있으며 공화당은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후보와 그 뒤를 이어 기존 정치권이 대결을 펼치고 있다.이번 대선은 프레임자체도 굉장히 독특한데 간단히 말해 구정치권과 변혁을 외치는 이들의 대결이다.이런 프레임은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피로감이 쌓인 미국 사회의 풍토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2012년 안철수 현상이 …

    신동민(min1234) 2016-02-25 00: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