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이 근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4개
게시물
51개

4/6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대로 좋은가? 새창

    최근에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쟁력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137개 국가 중 26위에 중국은 2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11위를 정점으로 10년째 국가경쟁력이 하락하는 사이에, 중국은 우리의 턱밑까지 쫓아왔다. 이는 비록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의 주도해 왔던 ICT, 자동차, 정유, 조선과 같은 중후상대산업이 성장세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왜 이렇게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는지에 대해 누구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다소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산업…

    (slee1028) 2017-10-29 17:23:00
  • 포털 공룡, 대로 좋은가? 새창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잡지 못하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는 4차산업 혁명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의 육성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현재, 많은 젊은이들이전자상거래, O2O, Fintech, 드론, 센싱과 같은 디지털 서비스업에서 창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하지만 이들은 디지털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포털의 횡포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1세대들은 이미 기득권세력이 되어서 새로이 진입하려는 후배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을 쌓을 뿐 아니라 교묘하게 기술탈취를 자행하고 있다고…

    (slee1028) 2017-09-13 16:15:56
  • 중국, 상상 그 다. 새창

    최근 중국을 다녀온 후 한동안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 중국의 오지인 하서지역(황하의 서쪽인 깐수성과 칭하이성 지역)을 방문하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70년대 모습이겠지’라고 생각했었다. 인천공항에서 만난 대학후배가 중국의 발전상을 전할 때만 해도 믿지 않았다. 엔터테인먼트 일을 하는 그가 “1998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수는 3천9백여개의 상영관이 있는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에 개설된 중국의 상영관 수는 이미 4만7천개를 넘어섰다고 했다”라고 말했을 때, 중국의 발전 속도에 반신반의했다. …

    (slee1028) 2017-08-07 18:14:34
  •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새창

    신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오르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청년실업문제는 사회적 최대 관심사이다.6월18일 OECD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이 OECD(경제협력기구) 회원국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4월의 우리나라의 청년층 실업률(15∼24세)은 11.2%로, 2016년의 말 8.7%에 비해 2.5%포인트나 상승했다.OECD 회원국 중에 전 분기 대비 청년층 실업률이 상승한 국가는 우리나라 외에 오스트리아(10.2→10.5%), 이스라엘(6.8→7.1%),…

    (slee1028) 2017-06-21 16:47:38
  •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 새창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요즘 세간의 이슈는 4차 산업혁명이다. 세계경제인 모임인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사이버-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으로 정의하고 있다. 사이버-물리 시스템은 실재(real)와 가상(virtual)이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물도 자동적이고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즉, 기계가 지능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고, 인간 신체에도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고,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소통이 새로…

    (slee1028) 2017-05-14 18:05:50
  • 오다, 도요토미, 그리고 도쿠가와와 장미대선 후보들 새창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경험한 필자는 가끔 케이블 TV를 통해 NHK를 시청하곤 한다. 요즘 기억이 새삼스러운 것은 몇 년 전에 방영했던 대하드라마 ‘군사 간베에(軍師官兵衛)’이다. 이 드라마는 일본 전국시대의 3대 영웅인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많이 알려진 일화이지만 이 세 사람에 대한 역사적 인물평은 꾀꼬리를 울게 하는 방법에서 잘 나타난다.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칼로 베는 성향의 인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가 울게끔 꾀를 내는…

    (slee1028) 2017-04-12 16:19:01
  • ‘소진(蘇秦)냐, 장의(張儀)냐’는 오롯 그의 몫 새창

    역사는 반복한다는 말이 새삼스럽다. 요즘 장안의 최고 화제는 합종연횡(合縱連衡)이다. 다들 알고 있는 사자성어로 작금의 우리 현실정치를 너무나도 잘 반영하고 있다. 이 단어는 중국 전국시대의 최강국인 진(秦)과 연(燕)·제(齊)·초(楚)·한(韓)·위(魏)·조(趙)의 6국 사이의 외교 전술의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장의(張儀)와 함께 귀곡자(鬼谷子)에게 가르침을 받은 소진(蘇秦)은 처음 진나라의 위협을 느낀 연(燕)나라의 문후(文侯)에게 6국간의 합종(合縱)이 제후국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설파하여, 이를 받아들이게 하였다. 다시 연나…

    (slee1028) 2017-02-02 17:37:08
  • 박대통령의 고향 대구의 속앓, 그리고 분노 새창

    어릴 적 대구 외곽에서 자란 필자는 석문산성에 자주 올라가곤 했다. 석문산성은 곽재우장군이 낙동강을 따라 달성과 고령의 내륙지방으로 쳐들어오는 왜병을 막기 위해 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초등학교 때는 1907년 2월 대구에서 발단이 되어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 1300만 원을 갚아 주권을 회복하고자 주권수호운동을 기념하는 국채보상운동공원, 그리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 대구항쟁의 기념비가 앞에 서 있는 명덕로타리를 건너면서 학교를 다녔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대구는 보수의 본류로 자리매김하였다. 의리와 고집이 대구의 아이콘…

    (slee1028) 2016-11-29 17:48:05
  • IT공룡의 서로 다른 O2O 전략 새창

    최근 네이버의 주가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의 경우 52주 최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업의 경우, 쏠림 현상이 여느 산업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네이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2727억원으로 카카오의 영업이익 266억원과 대비하여 10배 이상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매출은 9873억원으로 3배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광고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업황 부진에 직면하였지만 영업실적은 다소 상이하였다. 2분기 광고 매출은 카카오가 전년 대비 온라인에서 22% 감…

    (slee1028) 2016-08-29 18:24:12
  • 권력은 잡는 것 아니라 담아내는 것다. 새창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은 정치권에서 늘 회자 되는 말이다. 그만큼 권력이란 무상함을 비유한 것이다. 이러한 무상함을 빗대어 운정(雲庭) 김종필은 정치를 허업(虛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새누리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대위•혁신위 출범 무산은 다시 한번 정치가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게 한다. 모든 권력은 속성상 욕망을 바탕으로 한다. 그런데 이런 욕망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그 집착은 조급증을 낳게 마련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조급증이 심해지면 무슨 일이든 파국을 부르게 마련이다. 권력에 대한 욕망도 마찬…

    (slee1028) 2016-05-22 19: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