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은 국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담론 형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세검색

디지털 전체검색 결과

게시판
12개
게시물
954개

14/96 페이지 열람 중


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일본 경제가 살아난다? 주목할 점은? 새창

    세계인의 머리속에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단어로 각인된 일본경제가 근자에 되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대표적 지표인 225종 기업의 ‘일경평균주가’가 7월 3일 3만 3,753엔을 기록하여 1989년 12월 29일의 3만 8,915엔 이후 가장 높았다. 33년 6개월만의 고주가 후 3만엔 대가 유지되고 있다.미래 경제 전망 지표 성격이 강한 주가는 2012년 7월의 8,695엔 이래 11년째 추세적 증가세를 보인다. 배경에는 8년 가까운 자민당의 아베 정권과 뒤이은 스가, 기시다 정권의 정책 기조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의…

    배준호(baejunho) 2023-07-17 17:15:00
  • 일본에서 주가는 상승하는데 엔저가 진행되는 이유 새창

    DI 및 주가지수의 상승요즈음 한국에서 일본경제가 살아난다는 논조가 많이 등장하는 느낌이다. 2023년 7월 3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지난 달 6월의 ‘전국기업 단기 경제관측 조사(간단히 ‘단관(短觀)’이라 한다)에서 대기업·제조업의 ‘업황판단지수(DI: Diffusion Index)’가 일곱 분기(21개월) 만에 개선을 보였다. 대기업·비제조업의 DI도 다섯 분기(15개월) 연속하여 개선되고 있어 일본 경제 전체에 경기 회복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DI라 함은 일본은행이 일년에 네 번 발표하는 단관(短觀) 조사 항목의 하나로, 기업…

    국중호(kookjoongho) 2023-07-12 17:10:00
  • 교육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창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교육부총리가 기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입시에 대해 대통령한테 많이 배운다는 소리를 해 귀를 의심했다. 사교육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잡아 보겠다고 나서는 건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모든 정권에서 문제로 지적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는데도 사교육 시장은 점점 커져 수십조 원에 이른다는 사실 또한 인식해야 한다.숙명여고 사건 같은 문제 유출이든, 조민 같은 부정한 스펙 부풀리기든, 사교육과 수능 출제위원 간의 컨넥션이든 교육을 둘러싼 범죄는 철저하게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

    김홍진(kimhongjin) 2023-07-10 09:00:00
  • 사이버안보의 전망과 대응 새창

    사이버 위협에 따른 사이버안보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무선통신 (5G·6G) 등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간은 기존 물리적 공간과의 융합과 함께 그 영향력이 더욱 확장되어 이제 국가안보의 새로운 중추 로서 국가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공간은 정보공유를 용이하게 하는 초연결 및 익명성의 네트워크 특성으로 인해 지능화된 사이버 공격 등의 다양한 사이버안보 (CyberSecurity) 위협을 야기하기도 한다.우크라이나-러시아 사이버전(戰),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및 SMH(St. Margaret’s H…

    김창섭(kimchangsup) 2023-07-07 15:00:00
  • 일본 경제의 선방과 재정정책의 정상화 새창

    1분기 성장률 연율 2.7%, 대기업 체감경기 7기만에 호전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에서도 일본경제가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금년 1분기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7%를 기록해 일본의 잠재성장률인 0.5~1% 수준을 크게 능가했다. GDP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의 성장 기여도는 1.2%p, 기업 설비투자가 0.9%p를 기록했다. 순수출은 -1.4%p에 그쳤으나 내수의 확대로 성장을 지탱하는 구조를 보였다.소비의 경우 지난 5월 8일에 코로나19의 규제가 감염증 2분류에서 5분류로 완화되고 마스크 …

    이지평(pyeong123) 2023-07-06 16:30:00
  •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논의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새창

    <주요내용> ▶ 2022년 우크라이나 경제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 여파로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30여 년 만에 최악의 역성장(GDP 성장률 –29.1%)을 경험함.- 공급망 차질 심화에 따른 물가 급등과 실질임금 하락이 민간 소비를 위축해 총수요 측면에서 심대한 부정적 영향을 끼침.- 주요 수출품인 철강·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한 가운데, 물류난 심화가 가중되면서 수출 여건도 악화됨.▶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쟁 발발 후 1년간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직접피해 규모는 1,350억 달러에 달하고, 향후 10년간(2023…

    강부균(kangboogyun) 2023-07-05 17:01:00
  • KBS 시청료 폐지를 논의할 때다 새창

    그동안 전기요금에 통합해 징수되어온 KBS 시청료 납부 방식에 변화가 예고되었다. 시청자의 납부 선택권이 침해당해온 지금의 통합징수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과거에도 있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의 노웅래 의원이 수수료 위탁징수 금지법을 발의했고, 2017년 4월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분리 징수 법안을 추진했다. 노웅래, 박주민 의원이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니 어찌 보면 윤석열 정부가 야당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정파적 분열로 두 동강이 난 현실에 등장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시청료 문제는 현재 …

    최협(choi123) 2023-06-18 21:25:39
  • 포퓰리즘이 막아 버린 '타다'의 혁신 새창

    모빌리티 혁신의 아이콘으로 '타다'의 탄생다음의 창업자이기도 했던 쏘카의 이재웅 대표는 2018년 9월 스타트업 VCNC를 인수하여 이동 플랫폼 서비스인‘타다’를 개발하였다. 이어 10월 8일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 선보였다. 타다 베이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빌려 이용하는 서비스이다.타다 서비스는 ‘인간의 이동권’ 욕망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며 정직하고, 안전하며 편리한 니즈를 충족시켜 이용자로부터 선풍적 호응을 받았다. 경제적으로도 디지털 대전환과 플랫폼 기반 경제라는 시…

    서정해(johseo) 2023-06-13 17:10:00
  • 미래 전쟁의 양상에 대한 5가지 질문:우크라이나 전쟁의 시사점을 기초로 새창

    시작하며과거에서 미래의 ‘정답’을 구하는 것은 과욕일 수 있다. 과거는 부지런한 탐구자에게 ‘질문’의 원천을 제공할 뿐이다. 미래는 그 질문에 어떤 해답을 찾아내고,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만약, 질문조차 없다면 준비되지 않은 미래에 직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전쟁도 마찬가지이다. 제1·2차 세계대전 사이 기간, ‘승자의 함정’에 빠진 영국과 프랑스는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단지, 기존 방식을 답습했을 뿐이다. 하지만, 독일은 열정적인 탐구자였다. 그 과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길을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방종관(bangjongkwan) 2023-06-05 16:00:00
  • 의료데이터의 활용과 정책 시사점 1) 새창

    <요 약> 우리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 데이터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및 신산업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데이터가 가진 가치에 주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의 육성과 관련 규제를 개선·혁신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수많은 데이터 중에서도 의료데이터는 정보의 민감성, 데이터의 수집과 생산이 이루어지는 영역, 데이터의 정형화 정도 등의 특성으로 인하여 분절되어 수집·관리되고 있어 분석과 활용이 쉽지 않다. 데이터를 연계하여 활용하기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은희(choieunhee) 2023-06-02 11: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