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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자 보고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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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0월06일 14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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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2015년 6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PB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총 1,099부의 설문서를 회수하여 분석결과를 정리


① 부자의 기준 및 자산축적 방식


· 부자가 가져야할 최소 자산규모는 평균 109억원(응답 자의 중간값 기준)으로 조사됨


 ※ 금융자산 30억미 만의 경우 부자가 최소 보유해야 하는 자산규모는 74억원, 금융자산 30~50억미만은 129억원, 50~100억 미만은 153억원, 100억이상의 경우는 215억원으로 조사되어 자산규모가 클 수록 부자의 기준은 높아지는 경향


· 연령대별 소득구조를 살펴보면, 50대까지는 근로소득의 비중이 가장 높고, 정년퇴직 등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0대부터는 재산소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부터는 재산소득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점차 비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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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자산구조 및 투자성향


· 부자들의 자산은 부동산 자산 47%, 금융자산 53%로 구성되어 금융자산 비중이 더 높았음


· 금융자산 구성을 살펴보면 예 금 자산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펀드(27%), 보험·연금(19%), 주식(19%)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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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자산포트폴리오 변화 전망


·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시 처분계획에 대한 조사한 결과 63%가 자산가치 하락과 상승에 상관없이 당분간 처분계획이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상승시 처분계획에 대해서는 10%미만 상승해도 처분한다고 답변 한 비율이 6%, 10~20%상승시 16%가 처분, 30%이상 상승시 9%가 처분한다고 답변했으며, 10~20% 하락 또는 30%이상 하락하는 경우에 처분한다고 응답한 부자의 비율은 각각 1%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남


· 금융자산의 투자성향에 대해 가장 관심 있는 금융자산으로는 은행지수연계탁(ELT) 이 16%로 응답비율이 가장 높고, 단기 고금리성 상품(은행CD, MMDA, CMA등) 11%, 주식형 펀드 10%, 은행 정기예금 8% 등의 순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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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부자들의 손주사랑


· 국내 부자들이 손주에게 쓰는 연간 평균 총 지출액은 약 1,486만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에서 도 손주 교육비가 평균 570만원으로 총 지출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음


· 사전증여한 총 금액은(손주가 여러 명일경우 합산 기준) 예적금 등 저축상품 경우 평균(잔액기준) 2,105 만원, 펀드 등 투자상품은 2,375만원, 보험 및 연금상품은 1,440만원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100억원 이상 의 자산가들은 펀드 등 고위험 상품군인 투자상품의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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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커뮤니티 및 인맥관리


· 참여하는 모임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모임이 무엇 인지 묻는 질문에서도 1순위로 대학교 동문 모임(19%), 초중고 동창 모임(14%)이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 나, 부자들에게 학연 중심의 네트워크가 가장 강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 부자들이 자녀들의 인맥 형성을 위해 하는 노력을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학군이 좋 은 곳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이었으며(50%), 그 다음으로는 자녀 친구 부모들과 친목관계 형성(36%), 유학(32%), 사립초등학교 입학(17%), 모임에 자녀와 동행하는 등 부모 인맥을 활용(15%), 사설 교육기관 을 이용(15%) 순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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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15 한국 부자보고서’ (2015.6.8.)에서 2014년 말 기준 한국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개인)는 약 18만2천명으로,

2013년에 비해 8.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증가율은 2013년의

2.5%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2008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13.7%에는 못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

 

① 한국 부자의 규모

 

· 한국 부자 18만2천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약 8만2천명으로 전국 부자 수의 45.2%를 차지하며, 다음으로 경기 3만6천명(19.8%), 부산 1만3천 명(7.1%) 순으로 나타남

 

 ※ 이들 한국 부자 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은 약 406조원(1인당 평균 22억3천만원)으로 추정 되는데, 이는 전체 국민의 상위 0.35%가 가계 총 금융자산의 14.3%를 보유하 고 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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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미래 준비에 대한 인식

 

· 아직 은퇴하지 않은 부자의 은퇴 예상시점은 평균 67.6세로 비은퇴 일반가 구의 예상 은퇴연령인 66.2세보다 높았고, 이미 은퇴한 부자는 66.4세에 은퇴 한 것으로 나타나 은퇴한 일반가구의 실제 은퇴연령인 61.3세를 상

 

 ※ 한국 부자는 은퇴 후 ‘적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비를 월평균 696만원(연 8,357만원, 가구 기준)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 부자의 현재 월평균 소비지출액의 약 7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나, 아직 은퇴 하지 않은 일반가구의 은퇴 후 월평균 적정 생활비 218만원에 비해서는 약 3.2배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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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예은행(兴业银行)과 보스턴컨설팅사(BCG)는 '중국 개인은행2015(中国私人银行2015:千帆竞渡、御风而行)' 보고서 (상하이저널, 2015.8.25.)에서 중국 주요 18개 도시 가운데서 600만위안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자들 중 1200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조사를 진행

 

· 중국 부자들의 부 축적 과정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투자분야 다양화, 리스크 부담에 대한 인식 제고, 맞춤 상품서비스, 종합적인 투자수요, 투자안목 글로벌화, 서비스모델 데이터화 등 6가지 특징을 나타내며 점차 전문적인 투자재테크와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조사에 의하면 47%가 주로 회사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전통적인 기업 및 창업을 통한 부의 축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5%는 금융시장을 통해 부를 모은 것으로 나타남

 

 ※ 평균 1인당 투자 분야는 4개로, 약 65%는 주식투자, 61%와 56%는 각각 현금관리와 고정수익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42%는 탁상품에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됨

 

· 중국 부자들의 1년간 투자계획에 의하면, 주식이 여전히 가장 주목되는 투자분야였고 그 뒤로 탁, 고정수익과 현금관리 등 분야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투자 및 이민 목적지(국)으로는 중국홍콩, 미국, 캐나다가 꼽힘

 

· 현재 중국 부자들은 환발해, 장삼각주와 주강삼각주 등 경제발달 지역에 주로 분포돼 있는데, 2015년은 광동, 베이징, 장쑤, 저장, 산동, 상하이 등 6개 동부 연해 도시의 부자수가 모두 10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 보유자산으로는 광동, 쑤저우, 베이징, 산동, 상하이, 저장 등 6개 지역의 개인자산이 23조위안으로, 중국 전체 부자의 절반 규모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서도 광동성 부자들의 투자 가능한 자금이 6조위안으로 가장 많았고 허난, 스촨 등 비교적 발달한 지역의 부자들의 투자 가능한 자산 규모도 1조위안을 넘는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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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night Frank 회사는 'The Wealth Report 2015’ 보고서 (2015.1.27.)에서 세계 최고 슈퍼부자들의 숫자는 2014년 말 기준 17만2850명으로 추산(전 세계 0.002%)되며, 이들 재산을 모두 합치면 20조8천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미국과 독일의 GDP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

 

· 슈퍼부자들의 17%만이 상속으로 부를 일궜고, 64%는 자의 노력으로 부를 일궈낸 자수성가형으로 분석

 

 ※ ‘초고액 순자산가’(UHNWI=ultra-high-net-worth individuals) : 3000만달러(약 330억원)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사람들

 

 ※ 슈퍼 부자들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2014년 4만581명), 일본은 1만6703명으로 2위, 독일은 1만1679명으로 3위를 기록

 

· 전세계 슈퍼부자의 2.5%인 4364명이 런던에 살고 있으며, 도쿄(3,575명), 싱가포르(3,227명), 뉴욕(3008명), 홍콩(2690명) 순으로 많이 살고 있고, 서울은 11위로 전체의 0.8%인 1356명의 슈퍼부자들이 살고 있음

 

· 슈퍼부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재산 상속(85%) 문제이며, 부유세 증대(81%), 정부 감시(80%)가 뒤를 이었는데, 이는 전 세계 슈퍼부자들의 평균 나이는 59세. 60대가 25%, 70대가 13%, 80대가 6%로 60대 이상 노인층이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

 

 ※ 전 세계 슈퍼부자들이 자녀들에게 상속하게 될 재산은 향후 30년간 16조 달러에 이르며 대상자는 9만9천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향후 10년 안에 상속해야 할 재산도 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 슈퍼부자들의 10명 중 1명은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거처를 옮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거처를 옮기는 이유는 세금(77%), 건강(63%), 사업적 이유(54%), 자녀교육(49%), 안전(47%), 정치적 현안(40%)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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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jemini와 RBC웰스매니지먼트는 'World Wealth Report 2015’ 보고서 (2015.6.17.)에서 부유층 고객, 특히 젊은 부자 고객일수록 소셜 임팩트(사회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기업, 용 문제와 종합적인 재무조언,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제공 등에 관심이 있으며, 관련 부분에 대해 웰스매니저의 도움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

 

· 거액자산가의 20%가 용거래를 하고 있었으며 60% 이상이 웰스매니지먼트 회사를 선정하는데 용이 핵심 분야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순서대로 부자가 많았는데 이들 4개국 출이 전체의 60.3%를 차지 (2012년 58.4%, 2013년 59.9%에 이어 2014년 처음으로 60%를 넘어 섬) 

 

 ※ 국가별 순자산 기준 100만달러 이상 부자수를 보면 미국은 435만1000명, 일본 245만2000명, 독일 114만1000명, 중국 89만명을 기록

 ※ 고소득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였는데, 2013년 대비 26% 증가해 19만8000명이 집계됐으며 세계 순위도 2013년보다 다섯계단 오른 11위를 기록. 한국은 18만9000명으로 인도, 네덜란드에 이어 13위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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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의 ‘국제 부자 보고서‘ 관련 리스트

 

· BCG의 ‘Global Wealth 2015’ (2015.6)

· UBS의 ‘World Ultra Wealth Report 2014’ (2014.11)

· Deloitte의 ‘The Deloitte Wealth Management Center Ranking 2015’ (2015.2)

· Bain의 ‘The Evolution of China’s Private Wealth Report’(2015.9)

· UBS/PWC의 ‘Billionaire 2015’ (2015.5)

· Allianz의 ‘Global Wealth Report 2015’ (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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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0월06일 14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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