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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 확산 속 통화정책 변동-최근 국제금융동향 <2021.8.28 분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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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8월31일 19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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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국 델타 변이 확산 속에서 통화정책 완화 신호 발생

  - 미국은 테이퍼링 입장 유지, 중국은 기업 규제 강화, 유럽 소비 정상화 예상 

  - 미국 연내 테이퍼링이 예상되며,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유럽은 소비 정상화 예상으로 주가 상승

 

2. 달러지수는 지난 7월말 92.17에서 8월말에도 92.69를 기록, 보합세를 시현


3. 미국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으로 바로 연결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4. 주요국 채권금리는 현재 저금리가 예상되어 약간 상승했다. 미국 국채10년물의 경우 지난 7월 30일 기준 연 1.239%에서 8월 27일에는 연 1.312%로 소폭 상승했다.


5. 국제유가는 지난 7월 30일 WTI기준 배럴당 73.95달러에서 8월 27일에는 68.74달러로 하락했다.

 

6. 지난 2021년 8월 잭슨홀 미팅 결과

 

 - 매년 8월 하순, 미국 와이오밍주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계곡인 잭슨홀(Jackson Hole)에 세계 중앙은행 및 경제계 인사들이 집결하며, 만년설의 티턴산을 배경으로 잭슨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숙소에서 해마다 치열한 경제 및 통화정책 토론이 벌어진다.

 

  - 올해도 잭슨홀 미팅이 열렸는데 파월 FED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6가지 내용을 발표했다.

 

① 올해 자산매입 속도 감축 적절할 수 있음(구체적 계획 발표시점 안 밝힘)

② 임금인상 여전히 완만. 중고차 가격하락 전망 등 인플레 일시적 주장 유지

③ 인플레는 통화정책 목표 충족하지만, 고용은 명확히 진전해야 함

④ 데이터와 리스크 신중히 볼 것

⑤ 델타변이 단기 리스크 있으나, 그럼에도 고용개선 계속 이루어질 전망

⑥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은 관계가 없다. 자산매입 축소 “시기”와 “속도”를 통해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를 전달할 의도는 없으며, 정책금리는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2%를 적당히 초과하는 궤도에 오를 때까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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