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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8~9월중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 - 최근 국제금융동향 <2021.5.30. 분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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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5월31일 14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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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5월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등 주요국 주가는 경제지표 호조로 투자심리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 

 

2. 최근 달러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국 경제지표 회복에 달러지수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려준다.

 

3. 주요국 채권금리는 상승하는 모습이나 최근 안정화를 되찾고 있고,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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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은 대체로 올 8~9월에 이뤄질 것이라는게 금융기관과 금융전문가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JP Morgan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신규고용이 월평균 20만명 정도 창출되고 금년 GDP성장률이 5% 이상, 내년에도 4∼5%로 전망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미약하더라도 연준이 8월부터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내년 말까지 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 Morgan Stanley는 이번 FOMC 발표문이 금리인상의 유연성(flexibility)을 높였다면서 6월 또는 8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되어 내년 말 연방기금 목표금리는 2.75%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 Lehman Brothers는 연준이 9월중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12월에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여 금년 말 연방기금 목표금리가 1.5%, 2025년 말까지는 2.5%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Goldman Sachs는 FOMC 발표문에 첫 번째 금리인상 시기에 관한 정보가 없다면서 종전과 같이 내년 중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Deutsche Bank Securities의 Peter Hoope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첫 번째 금리인상 시기가 8월이 될 것이며 6월 FOMC회의에서는 8월중 금리인상을 위해 정책기조(policy bias)를 변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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