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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AIoT 생태계 본격화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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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02월21일 17시00분
  • 최종수정 2020년02월21일 1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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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의 핵심 화두는 'AIoT' 생태계의 본격화
산업현장과 소비자 접점 서비스를 구현하는 AIoT의 발전
디지털 환경에서 고차원적 임무 수행을 위한 기업 간 경쟁

 

 민간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 2월 18일 아침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을 초청,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 관한 설명과 세계적 추세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다음은 ‘CES 2020: AIoT(Artifical Inteligent of Things)생태계 본격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1. CES 2020의 핵심 화두는 'AIoT' 생태계의 본격화다. 향후 모든 제조업은 AI를 품지 않으면 생존불가하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느꼈다. 특히 지난 10년 간 CES의 키워드 발전 경로를 보면 ‘Device → Things → AI’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3년 연속 선정된 키워드는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밖에 없다.
   AI의 발전은 다른 기기들을 묶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산업 전반을 공진화시키는 결과를 선보였다.

 

2. 산업현장과 소비자 접점 서비스를 구현하는 AIoT의 발전이다. AIoT는 생활기기 모든 곳에 적용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즉, 뒷단의 솔루션에 그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AI는 'Industry AI(B2B: 각 산업현장에서 솔루션을 제공)'와 'Front AI'(B2C: 아마존, 구글과 같이 소비자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 형태의 AI)로 나뉘는데 CES 2020은 ‘Front AI'에 초점을 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기존 산업을 발전·변모 시키는 과정에 있는 AI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 디지털 환경에서 고차원적 임무 수행을 위한 기업 간 경쟁 구도를 읽을 수 있었다.
  이미 아마존과 구글 등이 압도적인 사용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AI알고리즘을 더 정밀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은 분명하다. 앞으로 자동화된 세상이 펼쳐질 때는 같은 제조사의 제품만이 동작할 가능성, 즉 프로토콜이 일치해야 하므로 제조사 브랜드별 운영체제의 통일성을 가져올 것이다.

 

4. CES 2020 시사점
  ① DT 촉진 필요
    - Biz. Deep Change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질 전망
    - ‘AI’ + ‘DT’ + ‘혁신BM’의 빠른 공진화
  ② AI/DT 역량의 시급한 육성 필요
    - CES 참가 Start-up들의 상당한 AI/DT 역량 확인
   ③ A.I. Robot의 파급효과에 대응하는 전략 마련 필요
    - 외부기업 간 Collaboration (제조 분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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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02월21일 17시00분
  • 최종수정 2020년02월20일 15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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