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미래연구원에서는 연구진의 논문 및 자료와 함께 연구원 주최 세미나의 주제발표 및 토론내용 등을 PDF 파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13년 해양수산부 업무보고 자료분석 수정본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13년12월04일 10시24분

작성자

메타정보

  • 35

첨부파일

본문


수산부 수산분야 업무계획 평가 보고서

1. 연도별 업무계획의 비교
◦ 연차별 정책의 비전은 최종 목표를 행복에 두고 농림수산식품부의 2011~2012년은 농어촌의 행복을 비전으로 제시하였다면 해수산부인 2013년에는 국민의 꿈과 행복을 목표로 제시한 점이 차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음.
◦ 특히 수산분야의 정책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현안 중심의 위험관리와 식품안전, 농어촌 활성화에 역점을 두었다면, 박근혜 정부에서는 미래 지향적 접근으로 수산을 미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려는 의지를 보임.
◦ 2013년 업무추진 계획에서는 국제화를 위한 5대 6대주 글로벌 해 경제영토 확대를 위해서는 EEZ 관리와 수산물 생산 해외거점 확보, 도서 연안의 관리 이용확대를 역점으로 두고 있어 수산업의 방향을 국가영토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를 확립하여 다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고자 하는 의미로 평가할 수 있음.
◦ 2013년 업무추진 계획에서는 해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규정하고 MT(Marine Technology)를 이용한 구체적인 연계육성산업정책을 제시하고 있음.
◦ 어촌 정책은 2011-12년 중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산부문 정책은 획일화된 농어업, 농어촌 등 독자적인 수산정책의 과제 제시가 미흡하였다면 2013년은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독자적 과제 도출이 뚜렷하게 정책과제로 제시되어 큰 차별성을 볼 수 있음
◦ 국민 힐링 해공간 및 쾌적한 어촌조성은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기 위해서 2013년 정부는 해공간관리의 선진화와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구축하고자 하여 미래형 건강한 어촌을 조성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
◦ 종합적으로 2013년 수산분야 업무보고는 국토기반, 융합기술, 안전성, 일자리 확보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진과제가 구성되어 있으며, 2011∼12년 농림수산식풉부 업무보고에서는 1차 산업 위주의 계획수립에서 수산분야의 독립성과 차별성 확보 노력이 미흡하였지만 2013년 해수산부에서는 3차 산업과 연계한 방향으로 세부 실천계획 수립이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됨.

2. 권고 및 개선 요구 사항
◦ 국내 여건을 고려하면 내수면은 안정적 생산 기반임을 직시하고, 내수면에 대하여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구체화하고,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R&D 지원과 예산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 글로벌 경제영토 확대를 위하여 해외 국제적 수산자원 확보 경쟁에 적극 대응방안으로 다각적인 추진 전략이 수립되어야 함.
◦ 행복농어촌 만들기 약속에서 제시된 어부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토의 생산적, 보호, 보장적 입장에서 직 간접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매우 현실성 있는 정부 정책임. 수산에서는 연안생태 생산기반 조성 효과와 함께 연안침식 방지, 자연재해에 대한 피해조절, 연안역 생산력 증대 등 다한 효과 등을 고려하여 어부림사업을 범국가적 부처 간 협력 융합정책으로 추진이 필요함.
◦ 종합적으로는 정부는 수산이 식량안보, 단백질공급, 안전 수산물 지속적 제공 등 수산에 대한 가치를 재설정하고, 특히 식, 어장관리, 유통에 대하여 구체적 정책을 가지고,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미래 수산의 창조경제를 조기 실현하여 글로벌 수산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함.
35
  • 기사입력 2013년12월04일 10시24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