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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정수 감축, 국민소환제 도입 “절실”-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촉구 토론회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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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3월09일 16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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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시민행동 주최, “부패와 특권, 특혜는 갈수록 심각한 상태”

낙천낙선 운동 전개…입법 감시 및 의원 평가 강화

 

1.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3월7일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정근)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인환 변호사(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국회의원 특권의 실태와 개혁 방향’, 조성복 독일정치연구소장의 ‘독일의 연방 및 주 의회의원’ 특권 등에 대해 발표했다.

 

2. 박인환 변호사는 이날 ‘국회의원 특권의 실태와 개혁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당선된 후에는 직 재선을 위한 공천과 당선에만 신경을 쓰느라 의원들의 부패와 특권, 특혜는 갈수록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국회 권한 남용에 대한 통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입법감시 및 의원평가, 낙천낙선 운동 등을 통한 국회 권력과 의원 등 정치인 개인에 대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상시감시체제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국회의원 특권 등에 대해서는 국회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개혁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박 변호사는 구체대안으로 ▲ 의원 정수의 감축 ▲ 국회의원들의 특권, 특혜 폐지를 위한 자발적, 선도적 실천과 공약 제시 ▲ 총선과정에서 낙천 낙선운동의 전개 ▲ 국회의원 갑질 행태의 통제를 위해 국정감사제 폐지 및 국민소환제 도입, 국회의원의 위법행위에 대한 시민 사회단체의 상시 감시와 고소, 고발 강화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4. 한편 조성복 독일정치연구소장은 ‘독일의 연방 및 주 의회의원’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정당에 대한 독일의 국가지원은 매우 제한적이고, 특히 정당 자체수입에 비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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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3월09일 16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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