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16년 4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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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7년04월01일 18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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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분기 민생지수 소폭 상승98.41로 전 분기 98.17보다 0.24포인트 상승부정적 요소보다 긍정적 요소의 상승분이 높아
장기추세로는 아직도 하락국면 못 벗어나

 

<민생지수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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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년 4/4분기의 민생지수는 98.41(기준치=100.0)로 전분기의 98.17에 비해 0.2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단기적인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가늠해 보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7년 4/4분기에 103.5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추세적으로는 아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 전 분기 대비 긍정적 요소 중 고용률, 상용/임금근로자 비중, 실질주택가격이 상승하였고, 부정적 요소 중 실질주거비, 실질교육비, 실질기타소비, 실질비소비 지출이 감소하여 민생지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인별로 보면 긍정적 요소 중 상용 임금근로자 비중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부정적 요소 중에서는 실질식료품비, 실질전세가격이 증가하였지만, 실질주거광열비, 실질기타소비지출이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민생지수를 소폭 상승시켰다.

 

3. 긍정적 요소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움직임이 있었지만, 부정적 요소 상승분이 긍정적 요소상승분보다 작아 민생지수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4. 지난 2011년 3분기 100.00을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1/4분기)인 100에도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민생지수 악화는 2014년 4분기까지 7분기 째 이어지다가 2015년 4분기 이후 소폭 상승하여 2016년 4분기 민생지수는 98.41을 보이고 있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6. 아울러 이번부터 국가통계의 작성 기준연도가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바뀜에 따라 국가미래연구원이 작성,발표하는 민생지수·행복지수·안전지수 등 3대지수도 시계열조정이 이뤄지고, 이에 따라 종전의 지수(절대수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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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7년04월01일 18시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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