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22.4분기 민생지수​, 내리 7분기째 하락세 기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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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4월01일 17시04분
  • 최종수정 2023년04월01일 17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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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4.60으로 전분기 대비 1.48p 하락…“민생은 팍팍”​ 

주가·소득은 하락하고, 세금과 광열비 등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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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4분기의 민생지수는 84.60(2003.1분기=100.0)으로 전분기 86.08에 비해 1.4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단기적으로 가늠하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분기에 최고치 103.60을 기록한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분기 89.49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하였으나 2021년 1분기 주택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지수가 96.77을 기록한 이후 내리 7분기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 전 분기 대비 3개 항목의 긍정적 요소가 하락하고, 4개 항목의 부정적 요소가 상승하여 민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 긍정적 요소들의 하락폭은 실질주식가격, 실질주택가격, 실질소득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 요소 중 실질세금, 실질기타소비 지출, 실질교육비, 실질주거광열비가 상승하여 민생지수가 하락하였다.

 

4. 지난 2014년 2분기 100.18을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 1분기)인 100에 미달하는 상황이 9년째 지속되고 있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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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4월01일 17시04분
  • 최종수정 2023년03월30일 11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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