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22년 3분기 민생지수 하락…연속 6분기 째 내리막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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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2월22일 13시33분
  • 최종수정 2023년02월22일 1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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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주택·주식·소득, 전 분기 대비 하락 주도

부정요소 중 세금·교육비·기타소비 등도 올라 지수는 86.57로 전 분기 88.42 대비 1.8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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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3/4분기의 민생지수는 86.57(기준치=100.0)로 전분기 88.42에 비해 1.8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써 민생지수는 6분기 째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단기적으로 가늠하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4분기에 최고치 103.53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4분기 90.25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하였고, 2021년 1분기 주택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민생지수는 최근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 모두 5개의 긍정적 요소 가운데 전 분기 대비 3개 항목이 하락하고, 모두 6개인 부정적 요소 가운데에서도 3개 항목이 상승하여 민생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 긍정적 요소들의 하락폭은 실질주식가격,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부정적 요소 중 실질기타소비, 실질세금, 실질교육비 지출이 상승하여 민생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4. 지난 2014년 3분기 100.75를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1/4분기)인 100에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민생지수는 2018년 4분기의 반등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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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2월22일 13시33분
  • 최종수정 2023년02월22일 1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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