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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3년간 1천500개 행정서비스서류 전산화…디지털인감 전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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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1월30일 10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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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 불공정 해소해야…소비자 권익 철저 보호"

"비대면 진료 제한돼 불편·아쉬움…시대역행 국민 비판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연말까지 420여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천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할 예정"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날 오전 판교 제2테크노벨리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개최한 7차 민생 토론회에서 "정부는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있는 정보와 데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밝혔다.

또 "도입된 지 제 110년 지난 인감 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게임 산업과 관련해서는 "게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하고, 일반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한다"며 대표적 불공정 사례로 '확률형 아템'을 지목했다.

확률형 아템은 게임 내 유료로 판매되면서 비용에 상관없 무작위로 상품 제공되는 아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게임 관련 소액 사기를 근절하고, 매출을 일으키고 서비스를 조기 종료하는 '먹튀 게임'에 대해 국가가 철저히 대응해 게임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팬데믹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 제한되고 있다. 원격 약품 배송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 여전히 남아있다"며 "많은 국민들 법과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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