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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89명, 77일만에 200명대로…'3차 대유행' 초기 수준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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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2월08일 09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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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264명-해외유입 25명…누적 8만1천185명, 사망자 총 1천47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9명 늘어 누적 8만1천18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80여명 줄어들면서 300명 아래를 나타낸 것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였던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77일 만이다.

다만 이날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실제 전반적인 환자 감소세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다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2.11∼14)를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1명, 경기 109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265명이다. 2021.2.7 xyz@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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