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11명, 이틀째 600명대…거리두기 월말까지 재연장될듯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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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594명-해외 17명…누적 14만6천303명, 사망자 2명↑ 총 1천979명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1명 늘어 누적 14만6천3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02명)보다 9명 늘면서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됐다.
최근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다양한 집단발병 사례가 연일 보고되고 있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세다고 알려진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전국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재연장을 비롯해 방역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는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마치기 위해 의료대응 체계의 여력을 확보하는 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이 11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일단 이달 말까지 한 번 더 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려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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