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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처님오신날…"마음의 평화" 전국 사찰서 봉축 법요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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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5월15일 10시23분
  • 최종수정 2024년05월15일 10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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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연등 장식된 조계사>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신날인 15일 전국 사찰에서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식이 열린다.

불교계 종단들로 구성된 부처님신날 봉축위원회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올해 봉축 표어로 삼아 법요식을 올린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전 10시 총본산인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종정인 성파 대종사, 정관계 인사 등 약 1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다.

진우스님은 앞서 발표한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보여주신 마음 깨침으로 고통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부처님신날을 맞아 온 국민이 모두 부처님의 대자비와 지혜 속에서 내 마음의 평안과 세상의 평화를 일구어 가시길 간절히 축원한다"고 밝혔다.

대한불교천태종과 한국불교태고종도 이날 전 각각 봉축 법요식을 열어 부처님이 신 의미를 기릴 예정이다.

타 종교도 부처님신날을 축하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앞서 공개한 메시지에서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모든 승가와 불자들께 마음 모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김종생 총무 명의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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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5월15일 10시23분
  • 최종수정 2024년05월15일 10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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