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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위기경보 심각→경계"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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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5월11일 10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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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주재…"확진자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전환"

"입원 병실 있는 병원 외 모든 장소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상을 되찾으시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또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모든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일상으로 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헌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엔데믹 선언이) 가능했다"며 "최전선에서 헌해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분들, 백 치료제 연구개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 보건산업 종사자분들과 지자체 공무원, 보건당국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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