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8147명, 1주 전의 1.8배로 급증…40일 만에 최다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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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일평균 확진자 1만명 넘어…뚜렷한 증가세
위중증 54명·사망 2명…해외유입 171명, 12일 연속 세자릿수
코로나19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5일 신규 확진자는 1만8천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천147명 늘어 누적 1천841만3천9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1만8천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집계치(6천253명)의 2.9배에 달한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에 최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도 반영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치(9천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천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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