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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불평등과 부동산 양극화: 가계부채와 세대간 관점을 중심으로
▲ 이윤수 서강대학교 교수
1. 자산불평등 : 무엇이 문제인가
- 시장경제에서 불평등은 불가피하지만 과도한 불평등은 사회적 갈등을 초래
- 경제적 성장과 효율성 저해
자산불평등 심화소비 위축총수요 둔화
상위계층에 자산집중 → 생산적이지 않은 투자(부동산투기, 독점적시장지배)
- 정치·사회적 불안정성 증가
- 사회적 이동성 저하 : 교육, 건강, 창업기회 격차 발생, 불평등의 세습화 가능
- 투자기회 불평등
⇨ 불평등의 원인이 중요
공정성 문제: 단순한 저축·투자수익률 차이가 아닌 특권적 접근(상속, 독점, 정책특혜)이나 투자접근 기회에 제한이 있는가?
2. 자산 불평등과 부동산
- 자산 불평등: 왜 부동산인가?
부동산이 자산 불평등을 결정하는 핵심 이유
- 주택보유 여부에 따라 총자산과 부동산 자산불평등도 차이 커짐
3. 부동산 구매와 가계대출: 세대간 관점
- 가계의 주택금융수요에 대응 필요. 금융포용성 관점에서의 부동산 금융규제 개선
4.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 문제
► 부동산 양극화: 가격 안정화와 투기적 수요 억제
서울의 높은 아파트 가격은 진입장벽 형성: 주택가격이 상승할 경우 자산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음
► 아파트 가격을 어떻게 안정화할 것인가?
- 부동산의 투자적 수요 억제 : “투자”수익(자본이득)에 대한 과세제도 개선 특히, 서울지역 부동산 수요의 분산 필요
- 건전성 규제가 부동산 안정에 사용되는 (정책목표와수단이엇갈리는) 잘못된 정책, 지역별 차별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인지도 의문
► 부실자산 처리를 통한 부동산가격 조정
- 거시건전성 규제는 주택가격 안정화 수단이 아님
- 담보주택 처분을 통한 부실채권의 정리와 채무 조정 : 담보자산의 처분은 부실채무를 신속하게 정리하고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수단
- PF의 구조조정 필요: 토지가격의 조정 억제주택가격 조정 제한가계부채 상승
기업부채를 결국 가계가 떠안는 문제
- 기사입력 2025년04월14일 00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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