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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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52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0명(6.6%)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40개월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동시에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률이 0명대에 진입하며 출산율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저출산 문제는 더 이상 '발전과 성장' 적인 관점이 아닌 '국가의 생존' 위기로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은, 저와 제 주변의 생각도 통계치보다 심각했으면 심각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저출산 문제는, 청년들이 더이상 "대한민국과 미래를 함께하고 싶지 않다."라는 뜻과 마찬가지입니다.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나라, 대대손손 살고싶은 나라." 를 만드는데에 정치권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다른 무엇도 아닌
"생존을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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