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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중기 CEO 600명 창조경제 길 찾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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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06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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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481647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업계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계 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중기중앙회와 여성경제인협회, 벤처협회, 여성벤처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협회, 설비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등 국내 9개 주요 중소벤처기업단체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범중소기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중으로 `범중소기업계 창조경제확산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다.

 `희망, 미래, 도전,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김기문 회장은 개막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으로는 한계에 이르렀음이 명백해 졌다"며 "창의성과 적응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는 중소기업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도 정부지원을 기다리기보다 과감한 혁신과 과학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광두 원장은 "성장과 상생, 경제위기 3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키워드가 창조경제"라며 "벤처중소기업은 창업활동을 통해 경제를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창조기업의 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이 뿌리가 되고 그 위에 대기업들이 꽃을 피우면서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게 창조경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친목을 다지는 연례 행사다. 둘째날인 20일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한표 이만우 의원, 민주당 이원욱 조경태 부좌현 우윤근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100년 中企 성장의 희망사다리를 놓자"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손톱 밑 가시 빼기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 = 장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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