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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광양서 '창조경제' 강연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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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3년06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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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041352241&code=950312

박근혜 정부 싱크탱크로 통하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전남 광양시를 찾아 ‘창조경제’에 대해 설파했다.

광양시는 4일 오전 광양읍 필레모호텔에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 경영인을 대상으로 조찬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와 규제시스템의 개혁’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김 원장은 ’창조경제의 개념‘, ’창조경제의 성공조건‘, ’창조경제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저해하는 규제시스템의 개혁’ 등 3가지로 나누어 강론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왼편 강단에 서 있는 이) 4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 필레모호텔에서 광양지역 경영인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김 원장은 ‘창조경제’란‘새로운 아이디어’를‘경제적 가치’로 바꿔나가면서 최종적으로‘투자’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창조경제를 단시일에 실현 하기 위헤 성급해서도 안되고, 또한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도외시한 채 창조경제라는 희망에만 무게를 두지 말 것도 주장했다.

이어 무선통신에 의해 차량이 제어되는 스마트카 개발이 성공하더라도, 현행 도로교통법의 조항들이 규정하고 있는 내용들과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개발을 못하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황학범 광양시 총무과장는 “김 원장의 말은 광양시의‘창조경제’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며 “‘동반성장 혁신허브사업’을 비롯해‘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남해안 남중권 선벨트 조성사업’ 등 국정과 조화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강연에는 광양지역 기업인과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박근혜 정부 국정기조인‘창조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한 참석자는 “일초를 쪼개며 사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바쁘다고 하는 김 원장의 강의는 여유와 유머가 넘쳐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를 세운다)라는 경제 슬로건을 만든 인물이며 박근혜 정부의 싱크탱크로 불리고 있다.국정 기조인 ‘창조경제’의 전도사로서 언론과 기업은 물론 정부 부처를 순회하며 새 정부에서 제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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