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夢 李元碩의 시코너 <3> 바다의 노래 본문듣기 작성시간 기사입력 2025년03월31일 17시20분 작성자 이원석 시인, 전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기획실장 메타정보 1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폴라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URL복사 관련링크 본문 중천을 비껴가는 햇살 안고작은 바위섬 하나가온몸 던져 해시계를 만드는 오후 새들의 천국 바다에서는 파도 소리 노래 되어 하늘에 오르고바람의 속삭임에 목이 멘하늘은 갈매기 함께 방랑자 되어 수평선에 내려앉는다. 푸르름도 지나치면 검어지리라. 이 때묻지 않고낯설지 않은 시간에 기대어 노래하라 바다여 푸른 물 뚝뚝 묻어나는 해국처럼맑고 향 짙은 그리움을빗물에 헹궈 햇살에 말려둔깔끔하고 포근한 사랑을 <ifsPOST> 추천 1 비추천 0 1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폴라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URL복사 기사입력 2025년03월31일 17시20분 목록 다음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