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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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부를 위한 변명

    ‘안희정 무죄, 사법부 유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무죄 선고에 거리로 몰린 여성들이 외친 구호다. 특히 홍대 몰카 사건의 피의자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과 대조되어 여성계는 격앙된 …
  • 퀴즈: 난민 문제에 가장 보수적인 세대는?

    맹자 양혜왕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경제적으로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도 항상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뜻있는 선비만 가능한 일입니다. 일반 백성에 이르러서는 경제적 안정…
  • 부산국제외고 유감

    점심시간이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교가를 부르는 학교가 있다.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이하 ‘국제외고’)의 이야기다.지난달 국제외고는 관할 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했다…
  • '조삼모사' 최저임금법 개정을 바라보면서

    보수정당이 과반을 차지했던 19대 국회에서도 이뤄지지 않은 대업(?)이 지난 28일 국회에서 이뤄졌다. 최저임금의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초과시키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통…
  • 하인리히 법칙과 더불어민주당

    ‘이대로라면 지방선거를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높은데다가, 야권은 분열되어 도저히 …
  • 맹상군과 한진그룹

    맹상군은 전국시대 제나라 사람으로 문하에 수많은 식객(食客)을 둔 사군자다. 「사기」 맹상군열전은 맹상군이 식객들을 어떻게 대접했는지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孟嘗君在薛,招致諸侯賓客…
  • 우리 삶을 개(改)선시키는 개(改)헌을 위해서는 -노동 부문의 개헌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개헌안이 발표된 지 수 일이 흘렀지만 여전히 개헌 이슈는 뜨거운 감자다. 특히 청와대는 ‘근로’라는 단어를 ‘노동’으로 고치고, 공무원의 노동 3권을 보장하며, 동일가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