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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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두통처럼 몰려오던 먹구름
때 아닌 찬비에
차마 이 봄이 시리다.
아직 겪어야 할
고난이 남아있었던 것일까
여전히 어두운 세상
곳곳에 널린 惡들은 안개처럼 자욱한데
하늘에 묻어나는
우리의 절박함이 몹시 엷었음일까
문을 잘못 두드렸던 걸까
이제라도 우리 모두 가슴을 깊이 열자
그리고 소리 내어 부르짖자
다시 피어나라 내 나라여 겨레여
비 그친 이 저녁
싱그런 야경처럼 투명하고 아름답게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ifsPOST>
- 기사입력 2025년04월30일 20시34분
- 최종수정 2025년04월30일 20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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