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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WSJ 평론 : 저성장과 완고한 인플레로 골치 아픈 세계 중앙은행들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5년03월23일 16시23분
  • 최종수정 2025년03월23일 10시32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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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SJ 평론 : 저성장과 완고한 인플레로 골치 아픈 세계 중앙은행들

   

      Global Central Banks Wrestle With Slowing Growth, Stubborn Inflation

        - By Paul Hannon (2025.3.20.)​


■ 영란은행은 대서양 양쪽의 성장둔화와 인플레 고착화와 트럼프 관세협박에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했음.

 

  - 영란은행(BOE)은 지난 목요일(3월 20일)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했음.

  - 하루 전인 3월 19일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맥을 같이 했음. 

 

■ 지난 2월 영란은행은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했었음 ;

 

  - 미국의 무역정책으로 인한 세계경제 둔화 

  - 영국수출 제품에 대한 수요 감퇴

  - 베일리(영란은행 총재) : 

                     “경제적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

             “There’s a lot of economic uncertainty,” 

 

■ 영국의 인플레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파른 에너지 가격상승이 둔화주도 

  -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보다 높은 이유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다음 달부터 실행되는 기업 고용세 인상(2024년 10월 결정) 때문임

  - 민간부문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도 인플레의 주요 원인. 

    

 ■ 영국 경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둔화되고 있음

 

  - 영란은행은 2월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75%로 낮추었음.

  -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으로 영국의 교역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음.

    이 경우 영국 경제성장도 영향을 피할 수 없음.

 

■ 영란은행 정책 입안자들은 금년 중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음 : 

 

  - 임금 및 서비스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가 지속되는 한 

    기준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금년과 내년에 걸쳐 분기별 25bp 인하될 것으로 전망.

 

■ 영국은 지난 15년 간 경기침체를 경험했음 ;

 

  - 정부재정지출 감축

  - Brexit

  - 코로나 팬데믹 

  - 2024년 10월의 고용세 인상

  - 다음 주 발표될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즈의 재정(주로 지출감축)원칙 또한 추가적인 부담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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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5년03월23일 10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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