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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WSJ 평론 : 인플레가 연준의 경기침하의 예방을 저지할 지도 모른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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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25년03월16일 16시41분
- 최종수정 2025년03월16일 12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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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SJ 평론 : 인플레가 연준의 경기침하의 예방을 저지할 지도 모른다 Inflation May Prevent the Fed From Fending Off a Recession - By Paulo Trevisani and Matt Grossman(2025.3.12.) |
■ 월가가 새로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있음.
- 경제는 거꾸로 가는데 소비자 물가가 너무 뜨거움.
- 스테그 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고 주식시장 바닥이 내려앉으면서
국채시장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음.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물가상승률은 연준물가목표 2% 보다 더 높게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경제성장도 억제하기 때문임.
- 구니트 딩그라(BNP Paribas) :
스테그 플레이션 리스크가
“시장의 가장 핵심적 관심사 중 하나다“
“one of the core themes in the market” these days.
■ 대부분의 최근 경제자료들은 인플레이션이 고착적(sticky)이며 동시에
경제활동도 약화(weakening)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 2월 소비자물가 통계 2.8% (3월 12일 발표)가 다소 걱정을 덜어줬지만
관세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아직 안심할 수는 없음.
■ 고용통계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일부 기관들이 2025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있음.
- Goldman Sachs : 2025년 GDP 성장률을 2.2% -> 1.7% 조정(지난 주 초)
■ 의회에서는 1.5조에 달하는 2025년 예산삭감 논의가 진행 중에 있음.
- 2017년 감세조치의 연장적용 문제도 의회에 논의중에 있음.
■ 시장은 긴장하고 있음.
- 나스닥은 지난 12월 고점보다 10% 이상 하락했음.
- 10년 물 재무성증권 수익률도 안전자산 수요 증대로 4.3%로 회복되었음.
■ 투자가들은 2025년 중 3-4회 기준금리 인하 확률을 62%로 보고 있음.
- 니코스(Tradu 연구원) :
“ 인플레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은
통화 완화정책을 더 빨리 도입해야 할지도 모름“
“With growing concerns over stagflation,
the Fed may be compelled to resume its easing cycle sooner rather than later,”
- 에드 알-후세이니(Columbia Threadneedle) :
그러나 만약 관세에 따른 가격전가가 발생한다면
연준은 금년 중 보다 더 오래 금리를 고정시켜야 할지도 모른다.“
“particularly if tariff price passthrough corners
the Fed to remain on hold for longer than expected this year,”
▣ 금융시장은 성장둔화와 이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음. - 인플레 통계가 급속히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므로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움. - 고용통계도 급격히 나빠지지는 않을 것임,
- 따라서 연준으로서는 3월 기준금리 동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다만 파월의 연준이 지난 3개월의 주식시장 침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없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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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25년03월16일 16시41분
- 최종수정 2025년03월16일 12시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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