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연준의 다음 행보는 극도로 오리무중이다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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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연준의 다음 행보는 극도로 오리무중이다 ” The Fed’s Next Moves Are Now Anyone’s Guess By Aaron Back |
■ 연준 FOMC의 지난 9월 경제전망(SEP)은 쓰레기통으로 던져질 운명임.
- 지난 9월의 50bp와 11월의 25bp 인하 이후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불투명해짐.
- 지난 목요일(11월 6일) 기준금리를 4.75%-4.50%로 25bp 인하한 이후
향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예상을 뒤로 물리고 있음.
- 1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한 달 전 15%에서 25%로 올라갔음.
■ 2025년 이후 기준금리 예측은 더 크게 불확실해 짐.
- 9월 경제전망(SEP)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금리를 3.5%-3.25% 예상했음.
- 이는 금년 25bp, 그리고 내년 중 네 번, 100bp 인하를 예상한 것임.
- CME 그룹의 예측치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25bp 이하로 인하할 것이라는
확률이 9월 0%에서 11월 5일에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인 16.9%로 올랐음.
■ 9월 경제전망(SEP)에 대한 기자회견 질문에 대해 파월의장은 9월 이후
경제환경이 개선되었다고 강조했음.
- 파월 : “경제활동 통계가 예상보다 많이 나아졌음.”
“the economic activity data have been stronger than expected,”
“ 몇 몇 하방위험이 줄어들었음”
“some of the downside risks having been diminished,”
■ 12월 금리인하가 불투명해 진 것은 바로 이 이유 때문임.
- 2025년 금리전망에 대해서는 트럼프행정부 영향을 고려해야 할 것임.
- 감세와 같은 재정정책은 시차를 두고 연준 (인플레) 정책에 영향을 줄 것임.
■ 그러나 의회절차 없이 곧바로 (인플레와 연준정책에) 영향을 줄 변수도 많음
◾ 관세율 인상
◾ (불법)이민자 통제
- 이런 요인들은 인플레도 올리면서 동시에 성장동력도 떨어뜨리면서
연준에게 딜레마를 제기할 것임.
- 또한 급등하는 주식시장과 채권가격 추락도
감세조치가 이전에 경제에 영향을 끼칠 것임.
- 한마디로 미국경제는 새로운 체제로 들어가고 있지만 그 윤곽은 극히
불확실한 체제임.
■ 행정부와 연준 간의 정치적 갈등구조 또한 주목해야 할 중요 변수임.
- 사임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파월이 던진 간결한 답변에 잘 나타남.
- 파월 : “ 법률적으로 불가능함.“
“Not permitted under the law.”
- 75bp 인하로 시장의 압력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앞으로 언제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는 몹시 어려워 졌음.
▣ 향후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의 고용 및 경제 통계와 2월의 경제전망(SEP)를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판단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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