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있는 정책플랫폼 |
국가미래연구원은 폭 넓은 주제를 깊은 통찰력으로 다룹니다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월街 Watch] 다우 및 S&P 소폭 하락, 나스닥 소폭 상승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4년07월02일 07시40분
  • 최종수정 2024년07월02일 07시35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메타정보

  • 2

본문

[1] 이 주의 WSJ 평론 ① : “Japan Will Take Appropriate Action  Against Excessive Yen Moves, Finance Minister Says ”

    By Megumi Fujikawa

 

■ 최근 엔화 환율이 일시적으로나마 달러당 161엔 까지 올라갔음.

   이는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최고치.

 

■ 이에 대해 일본 재무성 대신 수니치 스즈키는 일본 엔화의 

    과도한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보도되었음.

 

   - “급격하고 일방적인 엔화 움직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난 금요일(6월 28일)발언. 

   - 그렇지만 엔화에 대한 신뢰도에 손상이 간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음. 

 

■ 문제의 핵심은 최근의 ‘달러당 160엔 환율이 과도’한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결국, 일본 정부당국은 달러당 당분간 160엔을 용인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향후 달러당 160엔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 

   금리 인상보다는 일본 국채매입 규모 축소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엔화약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 이 주의 WSJ 평론  :  기준금리인하 없이 시중 금리내리는 방법 

  How the Fed Can Cut Rates This Summer Without Cutting Rates

     By  Aaron Back

 

■ 연준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

  - 기준금리 인하가 그 중 하나.

  - 연준이 연방자금금리(은행간 오버나이트 단기자금 금리) 목표치를

    조정하면 곧바로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됨.

 

 ■ 그러나 지난 6월 11일-12일 FOMC회의에서 연방자금금리목표치를

    변경하지 않았음.      

 

  - 다만 3월의 3회 예상과는 달리 금년 중 1회 정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을 바꾸었음.

 

 ■ 연준이 직간접적으로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 

 

   - ‘미래에 취할 조치 의도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기준금리 변경없이

     시중 금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런 방법은 이미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함.  

   

- 지난 몇 주간의 미약한 경제지표(고용동향은 그 반대이지만)들 때문에

     이미 10년 물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했음. (4월 4.7%->최근 4.25%)

 

 ■ 최근 연이어 발표된 물가안정 통계도 기준금리 인하를 예측하기에 

    충분함.  

 

  - 기준금리 인하조치가 9월에 있을지 12월에 있을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사실은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임. 

   

■  7월 31일에 있을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더 분명해 질 것임.

 

   - 특히 8월에 있을 잭슨홀 심포지움 모임에서 파월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벤 버냉키 이후 정례화 되었듯이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하기 이전에 의례적인 사전조치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음. 

 

6d00de9575135c7d2305caa272a0dc0a_1719873
6d00de9575135c7d2305caa272a0dc0a_1719873
6d00de9575135c7d2305caa272a0dc0a_1719873
6d00de9575135c7d2305caa272a0dc0a_1719873 

<ifsPOST>

2
  • 기사입력 2024년07월02일 07시40분
  • 최종수정 2024년07월02일 07시35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