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街 Watch ] 들쭉날쭉한 9월 물가관련 통계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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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들쭉날쭉한 9월 물가관련 통계들 Inflation Continues Its Bumpy Decline With Mixed September reading
- By Harriet Torry and Nick Timiraos(10월 10일자) |
■ 미국 인플레가 3년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는 것은 맞지만 최근 자료를 보면
하락 속도는 점점 더 둔화되고 있음.
■ 최근 물가통계를 보면 향후 인플레 추세를 판단하기 어려우리만치
매우 고르지 않은 하락추세(uneven path down)를 보여주고 있음.
- 9월 CPI는 2.4%로 예상치 2.3% 보다 높았음.
- 9월 근원CPI 물가는 3.31%FH 8월 3.20%보다 높았음.
- 근원 CPI물가는 8월과 9월 2개월 연속 오르고 있음
■ 지난 주 발표된 물가관련 통계는
- PPI와 근원 PPI 모두 8월에 비해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음.
- 실업수당 청구권수도 최근 3년 중에는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음.
- 동시에 해고건수도 매우 낮고 실업률도 4.2%에서 4.1%로 낮아졌음.
■ 아틀란타 연방은행총재 라파엘 보스틱도 그 점을 강조하고 있음.
- 보스틱(아틀란타 연은총재) :
“우리는 가끔 황당한 통계자료에 맞닥뜨릴 것”
“We may get ‘janky’ reports from time to time,
“ 문제 핵심은 그 황당한 통계자료가 새로운 트렌드 시초일 것이냐” 임
and the question will be, ‘Do they signal a new trend?’”
■ 그러나 보스틱은 최근의 혼란스런 통계로 자신의 전망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그는
- 9월 FOMC 회의에서 50bp 인하에 찬성하면서
- 11월과 12월 두 번의 FOMC를 통해서 25bp 인하를 예상하면서
11월에는 동결할 뜻이 있음을 내비췄음.
■ 현재 CPI 수준은 2021년 바이든 정부가 출범할 당시 수준과 같음.
- 그러나 지난 4년 동안 오른 물가는 상당히 높음.
° CPI : 2020년 12월 260.5 -> 2024년 9월 315.3 : 21.0% 상승
° 근원 CPI : 2020년 12월 269.2 -> 2024년 9월 321.1 : 19.3% 상승
- 따라서 바이든 정부가 물가안정이라는 성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득점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PCE통계가 10월 말 나와 봐야 알겠지만 최근 통계는 인플레가 향후 2%로 계속 하락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황임. - 고용 통계도 파월의장이 걱정한만큼 심각하게 둔화될 것인지도 불투명해졌음. - 따라서 연말까지 있을 두 번의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얼마나 더 하락할 것인지는 불확실성이 더 키진 것이 확실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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