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고용이 느리게 둔화됨에 따른 골칫거리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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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고용이 느리게 둔화됨에 따른 골칫거리 Jobs Slowdown Frustrates Investors Who Wanted Certainty on the Fed By Aaron Back |
■ 8월 신규 일자리 통계가 9월 6일 금요일 발표되었음.
- 취업자는 전월에 비해 예상치 16만 1천명 보다 낮은 14만 2천명 늘어남
- 실업률은 4.3%에서 4.2%로 낮아졌음.
■ 그러나 이 통계 이면에는 경고 사인이 들어가 있음.
- 6월 취업자 통계는 17만 9천명에서 6만 1천명 낮춘 11만 8천명,
- 7월 통계는 11만 4천명에서 2만 5천 명 낮춘 8만 9천명으로 수정
- 따라서 8월의 14만 2천 명 증가 통계도 낮춰 조정될 가능성 있음.
- 지난 7월에도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전체 통계를 81만 8천 명으로 낮추었음.
-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계속 낮아지는 것은 확실함.
- 7월 휴스턴 지역에 불어 닥친 태풍 베럴이 8월 건설공사 취업자를 증가시켰을 것임.
■ 3개월 이동평균 통계를 보면 취업자 증가폭이 계속 완만하게 줄어드는 것은 확실함.
- 5월, 6월, 7월 석달동안 매달 14만 1천명 늘어나던 취업자는
- 6월, 7월, 8월 석달동안 매달 11만 6천명으로 줄어들었음.
- 3개월 이동평균 신규취업자 증가폭은 5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음.
■ 투자가들이 더욱 실망하게 된 뉴스는 9월 18일 50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40%에서 23%로 떨어졌다는 소식이었음.(CME의 FedWatch 발표)
- 첫 움직임에서 과도하게 변동시키는 것을 싫어하는 기관(연준)의 행태로 볼 때
50bp 미만의 인하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이해가 됨.
■ 그러나 25bp 인하했을 때에는 연준이나 시장참가자들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
- 10월에는 회의가 없고 11월 7일에야 다음 회의가 열림.
- 그 사이 고용통계가 나빠지면 연준으로서는 대책이 뒤쳐진다는 비난을 받게됨.
- 이 사실이 금요일 주가가 S&P는 1.78%, 나스닥은 2.6% 폭락한 이유일 것임.
- 시장참가자들은 연준 정책방향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것임.
▣ 최근의 고용통계로 인해 50bp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워졌음. 고용시장이 급격히 악화되어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줄어들었음. 문제는 향후 석 달 동안 ① 고용시장이 얼마나 나빠지느냐와 ② 물가가 얼마나 빠르게 안정되느냐에 따라 - 기준금리가 동결될지 한 번 혹은 두 번 인하될지 여부가 결정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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