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시장이 생각하는 것만큼 기준금리낮추지는 않을 것”(lower, yet not as low as investors currently think) - Justin Lahart(Wall Street Journal)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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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 연준은 기준 금리인하를 미룰 수 없을 것
The Fed Can’t Put Off Preparing for Rate Cuts
By Justin Lahart
■ 금요일(12월 8일) 발표된 11월 취업자 증가 통계는 19만 9천명
- 10월의 15만 명 보다 증가한 것은 UAW 파업 종료로 노동자 복귀 때문.
- 실업률은 지난 달 3.9%에서 신규노동시장 참여자 증가로 3.7%로 하강
- 시간당 임금도 전년동기비 4% 상승.
■ 종합적으로 보면 노동시장은 건강함.
- 따라서 수요일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뿐 만 아니라
내년 초에는 기준금리 인하로 선회할 것이라고 바랐던 시장을 실망시켰음.
- 통계 발표 다음날(금요일) 국채수익률이 크게 오른 것은 이 때문임.
■ 그렇지만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는 단행 될 것이며 파월의장은 이를 준비해야 할 것임.
- 첫째, 고용시장이 활황이기는 하지만 위축되고 있음.
신규 구인 일자리 숫자가 크게 작아지고 있음.
이런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임.
특히 익일물 연준 대출금리가 최근 20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경기를 끌어내릴 것이 확실함.
- 둘째, 노동시장이 인플레를 가속화시키지 않고 있음.
노동생산성이 3분기 2.4% 상승했으므로 임금이 4% 정도 상승한다면
실제로 임금의 인플레 유발요인은 1.6%(4%-2.4%)에 불과함.
- 끝으로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7월 4.3%에서 10월 3.5%로 낮아졌음
■ 이런 현상으로 볼 때 금요일 회의에서 이번 연준은
- ‘좀 더 긴축적일 것(bias to tighten)’이라는 표현을 삽입하기는 하겠지만
속으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를 바랄 것이며
- 내년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도 낮출 것임.
- 그러나 시장이 현재 기대하는 정도로 낮추지는 않을 것.
■ 그러나 노동시장이 계속 식고 인플레도 크게 진정된다면
경기침체의 위험을 안고도 지금과 같은 고금리를 지속하지는 않을 것임.
아무도 경기를 추돌하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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