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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Watch] "美, 11월 CPI 상승률 39년만에 최고, ‘금융 긴축’ 앞당길 듯"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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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12월14일 18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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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 10일,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982~84년=100)가 전년동월 대비, 연율 환산으로 6.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은 1982년 후 39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다. 배경으로는, 반도체에서부터 식료품에 르기까지 거의 전 품목에서 수요가 왕성하게 확대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해서 물가 수준 급등하고 있다는 평가가 대세다. 에 따라, 오는 12월 14~15일 열릴 예정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연준(FRB) ‘양적완화 정책 축소(tapering)’ 및 ‘정책 금리 인상’ 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지도 모른다는 관측 무성하게 나오는 상황다. 


▷ “근원 CPI 상승률도 4.9%로 1982년래 최고, 수요 급증 배경”  


번에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은, 지난 10월에 31년만의 최고 수준인 6.2% 상승율을 기록한 뒤를 어 더욱 가속한 것고, 는 1982년 6월 7.1%를 기록한 래 최고 수준을 보인 것다. 또한, 최근 7개월 연속 5% 상의 CPI 상승률을 어가고 있는 것기도 하다. 11월 상승율을 전월(10월) 대비로 보아도, 0.8% 상승한 것고, 전월 10월의 동 0.9% 상승에 어 높은 상승률을 어간 것다. 

 

미국의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지난 금요일 발표된 CPI 지수와 관련, 미국의 인플레션 상승률 시장 예측을 상회하는 것라고 분석하고, 식품 · 에너지 및 주거 비용 등의 가격 급등 번에 발표된 기록적인 11월 소비자 물가 상승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동성 큰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소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PI)’도 전년동월 대비 4.9%로, 지난 10월 동 4.6%에서 더욱 가속한 것다. 는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 광범한 품목에 걸쳐 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식된다. 예를 들어, 에너지 가격은 2020년 11월 후 약 33.3% 상승했고, 11월에만도 3.5% 상승했다. 특히, 가솔린 가격은 전년동월 대비 58.1% 상승했다. 는 자동차 중심인 미국 시민 생활을 직접 타격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외에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큰 몫을 차지하는 중고차 및 트럭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31.4% 상승했고, 식품 가격은 동 6.1%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지수 구성 품목 중 1/3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주거 비용(shelter cost)’은 동 3.8% 상승했고 는 2007년 후 최고 상승률 기록다.  

 

러한 급속한 소비자물가 상승의 배경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공급 따라가지 못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는 시장의 평균 예상(Dow Jones 예측 기준; CPI 연율 6.7%, 근원 CPI; 4.9%)을 상회하는 것다. CNBC는, 연준(FRB) 관리들은 11월 인플레션 상승률 예상외로 급등 상황 지속되는 것을 Covid-19 사태와 연계해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즉, 코로나 사태 회복에 따른 재화 및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 증대와 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망 애로(bottlenecks) 요인들 복합된 현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다. 

 

찰스쉬바브(Charles Schwab) 프레데릭(Randy Frederick) 사장은 “어떤 관점에서 보아도, 비록 Covid-19 사태로 인한 극단적인 요인들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상은 대단히 높은 인플레션 상황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언급했다. 그는 “공급망 애로 요인에 의한 반도체 인플레션”라고도 정의했다. 바클레스(Barclays) 은행의 폰드(Michael Pond) 글로벌 리서치 부문장은 “인플레션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긴축 정책의 필요성에 직면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아울러, 향후 인플레션은 보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고, 2022년 한 해 동안은 연준의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할 가능성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 “’자산매입 축소’ 3개월 앞당기고, 금리인상 3월에 개시할 것” 관측  


한편, 미 연준(FRB) 파월(Jerome Powell) 의장은 지난 11월 말, 고(高)인플레션은 ‘일시적’라고 언급한 자세를 철회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한 바 있다. 지금 미국 경제에 진행되는 인플레 장기화하는 상황에 경계심을 높인 것다. 따라서, 오는 14일~15일 양일 간 열릴 예정인 FOMC 회의에서, 불과 1개월 전 시작한 ‘양적완화 축소(tapering)’ 속도를 더욱 가속할 것라는 관측을 불러오고 있다. 

 

파월(Powell) 의장은, 지난 달 옐런(Janet Yellen) 재무장관과 함께 참석한 의회 상원의 ‘은행, 주택, 도시 문제 청문회’에서 행한 인플레션 전망 및 양적완화(자산매입) 운영 문제에 대한 증언에서, 인플레션은 ‘일시적’라는 표현을 끝낼 시기가 도래했다는 견해를 내비친 것다. 아울러, 명확한 시기를 못박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내년 중반에는 인플레션 상승 감속할 것라는 견해도 밝혔다.

연준은 지난 11월 FOMC에서 11월과 12월에 자산매입 규모를 매월 150억달러씩 축소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런 속도로 규모를 축소하면 지금까지 월 1,200억달러씩 매입해 오던 절차가 내년 6월 말에 완료되도록 계획돼 있다. 일부에서는, 최근의 고인플레션을 감안해서 당초 내년 6월 말로 예정된 ‘Tapering’ 정책의 완료 시점을 3월 말로, 3개월 가량 앞당길 공산 크다는 관측 나오고 있다. 그 다음 단계로, 금리인상으로 행할 여지를 넓히는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와 관련, 영국 파낸셜 타임스(The Financial Times)도 ‘미 연준(FRB)은 11월 인플레션 지표 급등을 감안해서, 다음 주 열리는 FOMC 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양적완화) 축소(tapering) 계획을 더욱 가속시킬 것을 결정할 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파월(Powell) 의장도 달 초 인플레션 리스크가 현저하면 ‘Tapering’을 가속할 것을 지지한다고 언급했었다. 참고로, 지난 2013년 당시의 금융정상화 국면에서는, Tapering은 개시 시점부터 10개월 걸렸고, 금리 인상 개시에는 12개월 걸렸다. 에 비하면 번 ‘정상화’ 과정은 급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NBC는, 연준은 미 인플레션 진정을 위해 종전에 유지해 오던 ‘통화 완화’ 스탠스를 축소할 것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시장 투자자들도 연준 르면 2022년 1월부터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월 300억 달러로 두 배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연준(FRB)은 내년 봄부터 금리를 인상할 여지를 확보하는 셈다. 英 FT도, 연준 첫 금리 인상을 내년 6월에, 그리고 후반에 두 차례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 연준 공급 측면에 제한 있는 현 상황에서 급격히 긴축에 들어가기는 무리가 따른다는 견해도 있다. 특히, 금리를 급격히 인상해서 물가상승률 하락하면 실질 금리가 급등, 경기회복에 예상 밖의 악영향을 미칠 것라는 경계감에서 신중 자세를 유지할 가능성 있다는 전망도 있다.  

 

▷ “바든, 정치적 대가(代價)를 치르는 중, 일부에서 낙관론도 대두” 


일반적인 현상나, 인플레션율의 상승은 근로자들에게는 타격을 주는 일다. 예를 들어, 노동부가 발표한 다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총 임금(gross pay) 4.8% 상승했으나, 인플레션을 감안한 실질 시간 당 임금은 11월 중 0.4%가 추가로 하락했고, 는 과거 12개월 동안에 1.9%가 하락한 결과가 되는 셈다. 

 

한편,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지금 진행되는 인플레션은 거의 정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 배경으로는,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에너지 가격 하락하는 상황을 든다. 2021년 중 무려 52% 상 상승했던 WTI(West Texas Intermediate) 가격은 11월 한 달 사에 직근(直近) 정점에서 14%나 하락했다. 에 더해, 최근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69년 래 최저를 기록한 것, 그리고, 2021년 말까지 GDP 성장률 강력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산되는 것다. 불구하고, 제, 인플레션 문제는 경기 회복과 함께 가장 첨예한 슈로 등장했다. 

 

런 상황을 배경으로, 영 파낸셜 타임스는 미국 인플레션 상승률 급등하고 있는 상황은 바든 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아픈 슈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장 직접적으로 바든 대통령 자신에 대한 업무 수행에 대한 지지율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차치하고도, 내년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 의회 의석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다. 

든(Biden)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거의 4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물가 및 비용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될 것” 라며, 든 정권의 최고의 목표라고 천명했다. 바든 대통령은,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 통계를 위한 데터를 집계한 후에는, 특히, 에너지 가격 하락했다고 언급하면서, 최근의 물가 상승의 대부분을 주도했던 많은 부문에서 최근 몇 주일 동안에 물가가 하락하고 있는 중라고 강조했다. 

와는 별도로, 현재, 바든 정권 당면한 가장 첨예한 슈는 달 안에 의회 통과를 노리고 있는 1.75조 달러 규모의 소위 ‘미국사회안전망(US Social Safety Net)’ 지출 법안다. 지난 달에는 바든 정권의 또 다른 핵심 정책인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1.2조 달러에 달하는 ‘SOC 법안’ 초당파적으로 통과된 바 있다. 렇게 대규모 재정 지출을 수반하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바든 정권에게 인플레 급등하는 것은 대단한 부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공화당 의원들은 물론, 일부 중도파 민주당 의원들도 나서서 추가 재정 지출은 가뜩나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가속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다. 

 

든 대통령은 지금 물가상승에 따른 정치적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예를 들면, 최근 CNBC 여론조사 결과, 바든 대통령의 정책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겨우 41%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정적으로 응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56%가 열악한 경제 정책 성과를 꼽고 있다. 에 반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 중 겨우 37%만 그의 경제적 업적을 평가하고 있다. 


▷ “당분간 Covid-19 변 확산 위험에 좌우되는 상황 지속될 것” 


한편, IMF 고피나트(Gita Gopinath) 선임 코노미스트 등도 지난 3일, “연준은 양적완화 축소(tapering)를 가속하고, 정책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할 것”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연준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도 사실다. 글로벌 공급망 제약 언제쯤 완화될 것인지 전망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지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인플레션에 대응하는 방책으로 금융 긴축을 서두르다 보면 경기 둔화의 리스크가 높아질 것 분명하기 때문다. 

 

그럼에도, 연준은 우선, 다음 주 14~15일 FOMC에서 당면한 인플레션 대책으로 ‘자산매입 축소(Tapering)’ 가속화를 결정할 가능성 높고, 그 후로는 언제라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언제쯤 글로벌 공급망 제한 완화될 것인가는 여전히 최대의 관건으로 남는다. 지난 10월에 미국의 수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재화의 동에 회복 기미가 보고 있는 것은 희망적라고 볼 수도 있다. FRB 및 IMF는 인플레 내년 후반까지는 안정을 되찾을 것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으나, Covid-19 오미크론 변가 확산되면 또 다시 공급망 제한 장기화할 리스크도 상존하는 실정다. (Nikkei) 

 

노동시장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노동시장 구인(求人) 건수는 약 1,103만 건에 달하고 실제로 고용된 인원 수와의 차는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11월 고용통계에서 민간 부문의 시간 당 임금은 1년 전 대비 약 5% 가까 상승했다. 런 상황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임금 상승하고, 어서 고용 비용 상승하고, 물가가 더욱 상승하는 악순환에 빠질 우려가 높은 것다. 따라서, 향후 미국 금융정책 향방에 따라서는 시장 금리 상승으로 자금 대거 미국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 글로벌 자금 흐름 요동칠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다. 

 

그렇게 되면, 모처럼 회복 국면으로 들어가는 신흥국들 경제를 중심으로, 자국 통화 약세를 동반한 인플레션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경기에 역풍을 가져올 것을 감수하면서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는 곤경에 처할 가능성도 충분히 예견된다. 당연히, 신흥국 경기가 악화되는 경우, 선진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고, 세계경제에 파란을 몰고올 리스크도 그 만큼 높아질 것다. 

 

▷ “전세계 도처에서 인플레션을 우려하며 논쟁하고 있는 상황”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지금 세계 각국에서 인플레션율 급등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 모든 사람들 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Covid-19 사태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각국 경제 재개가 본격화하는 경우에는 소비자들 거의 모든 부문에서 가격 상승하는 것을 체감하게 될 것라고 경고했다. 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는 런 인플레 ‘일시적’인지 그리고, 에 대해 중앙은행들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첨예한 논쟁 벌어질 것라고 예견했다. 

 

그럼에도, 미국의 금융정책 기구인 연준(FRB) 및 시장 금리 동향에 민감한 투자자들은 Covid-19 팬데믹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인 금년 초부터 시작된 물가상승을 ‘일시적(transitory)’ 요인들에 따른 것으로 인식해 왔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금년 후반에 들어서도 인플레 지속되자 연준은 대응책 논의를 시작하면서 정책 노선의 변화를 암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라질, 뉴질랜드, 노르웨, 멕시코, 한국 등 다른 중앙은행들도 금리를 인상하며 대응에 나선 것을 지적했다. 

 

향후, 미국의 인플레 2022년 후까지도 지속되면서 장기화할 조짐 분명해지면,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 가속’ 및 ‘금리 인상’ 라는 정책 수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다. 인플레 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놓아두면 언젠가는 급제동을 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고, 그럴 경우, 미리 완만한 대응을 택하는 대안에 비해 잠재적으로 경제에 주는 충격 커지기 때문다. 바야흐로, 미 연준은 물론, 각국 금융정책 담당자들은 ‘절묘한 타밍’과 ‘최선의 정책 믹스의 조합’의 선택에 고심을 거듭해야 할 시기에 당도한 것임에 틀림없다.  

 

현 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종전에 ‘일시적’라고 여겼던 인플레 미 연준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도 훨씬 오래 지속되고 있는 점다. 그리고, 앞으로도 최소한 몇 달 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다. 대부분 Covid-19가 촉발한 글로벌 공급망 제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는 해도, 번 인플레션 주기가 오래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소비자들은 임금 상승을 앞서가는 물가상승 압박으로 구매력 손상을 겪을 것은 자명하다. 투자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투자 자산 가치가 하락하고, 경기 회복 지연될 우려가 큰 것 사실다. 

 

금년 들어 시작된 ‘수요 주도형(demand-driven)’ 인플레션에, 임금 상승에 따른 서비스 물가의 상승 가중되면, 머지않아 더욱 큰 충격 다가올 서막에 불과하다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는 인플레션 대응 단지 금리 인상으로 끝날 것 아니라는 점다. 지금은 각국 중앙은행들은 Covid-19 팬데믹 후의 경기 회복 방안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인 것다. 그렇지 않으면, 글로벌 경제 전체가 침체로 빠져들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각국 중앙은행 정책 담당자들 및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새로 공표되는 인플레션 지표들에 더욱 엄중한 압박을 받게 될 것은 필지의 사실로 보인다. 

 

<관련기사 https://www.ifs.or.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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