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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Watch] 中, 공산당 성립 100주년, 시(習) “외세 압력 철저 배격” 천명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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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7월03일 14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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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 위 14억 인구를 가지고, 미국에 이어 글로벌 G2의 경제 대국인 중국 사회를 일당 통치해 오고 있는 중국공산당(CCP)이 7월 1일 자로, 당 성립 100주년을 맞았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한 각 매체들은 전국적으로 거행되는 성대한 기념식 광경과 함께, 향후 100년 중국이 걸어갈 목표와 진로를 제시하는 시(習近平) 총서기(국가주석)의 연설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단연 시(習)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였다. 시(習) 총서기는, 대형 마오(毛澤東) 초상화가 걸려있는 톈안먼(天安門) 발코니에 후진타오(胡錦濤) 전 총서기 및 원쟈바오(溫家寶) 전 총리 등 장로 지도자들과 당 간부들이 양복 정장 차림인 가운데, 유독 중산복(中山服) 차림으로 등장 1시간에 걸쳐 광장에 운집한 7만여 군중을 향해 연설, 각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쩌민(江澤民) 전 총서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는 7월 1일 자 사설에서 “1921-2021년 100년 동안 공산당 성립이라는 개천벽지(開天闢地), 중국 성립이라는 ‘개천환지(開天換地)’, 개혁개방이라는 ‘번천복지(飜天覆地)’로 당 18차 대회 이래 국가 사업의 역사적 성취를 이룩함으로써 역사적 변혁을 이루었고, 중국공산당은 초심의 사명을 견지하고 인류 역사상 위대한 기적을 이루는 업적을 거뒀다”고 칭송했다.  

 

동 기념 식전 실황을 보도하는 중국 국영 중앙방송(CCTV) 아나운서는 티엔안먼(天安門) 광장을 가르켜 “중국공산당 창건의 기반이 됐던 5.4 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 라며, 기념 식전 장소의 의의를 소개했다. 글로벌 사회는 일찍부터, 최근 미국과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념식 식전에서 내놓을 시(習) 총서기의 연설 내용에 주목해 왔다. 아래에, 동 기념 식전에서 행한 시(習) 총서기의 연설 내용을 중심으로, 이에 관련한 해외 미디어들의 보도 내용을 요약한다. 

 

▷ “全黨 · 全人民들이 함께 분투해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을 

 

중국 국영 통화사(新華社)는 시(習) 총서기가 지난 1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거행된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기념 식전에서 당(党) 및 국민을 대표하여 “전당 및 각 민족 인민들의 지속적인 분투의 결과, 지난 100년 간, 국가적 목표인 ‘소강(小康) 사회 건설’, ‘역사적 절대 빈곤 문제 해결’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시(習) 총서기는 동시에, 다음 100년 동안에 중국이 ‘전면적인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고 선언했다. 

 

시(習) 총서기는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에 가장 귀중한 목표인 전국에 있어서 ‘소강(小康) 사회(다소 여유가 있는)를 실현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현대화된 사회주의 강국을 실현한다’ 고 하는 다음 100년 간의 목표를 향해서 매진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중화 민족, 중국 인민, 중국공산당의 위대한 업적” 이라고 과시했다.

시(習) 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중국은 없다. 역사와 인민이 당(黨)을 선택한 것” 이라며 공산당에 의한 사실상의 일당 독재를 정당화했다. 나아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실현은 불가역적인 역사적 프로세스에 들어갔다” 고 언급, 건국 100주년인 오는 2049년까지 ‘강국(强國) 건설’의 실현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習) 정권이 필생의 과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광역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에 대해서는, 우리는 평화, 개발, 호혜의 기치를 높이 내걸고 독립된 외교 정책을 추구함과 동시에, 평화적 발전의 길을 지키고, 새로운 형태의 국제 관계 구축을 촉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인류의 운명공동체로서 발전해 나아가는 데 전력을 경주할 것이라는 각오도 피력했다. 아울러, 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전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만의 완전한 통일은 역사적 임무” 강력한 통일 의지 

 

시(習) 총서기는 100년 전 중국공산당이 태어난 것은 중국 인민 및 중화 민족의 위대한 각성 속에 탄생한 것임과 동시에 ‘개천벽지(開天闢地)의 대사변(大事變)’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민들이야 말로 역사적 창조자이고, 진정한 영웅들” 이라고 칭송하면서, 당(党) 중앙을 대표하여 전국 모든 노동자들, 농민들, 지식분자들, 각 인민단체들, 각계 애국지사들, 전체 사회주의 노동자들, 모든 인민해방군 구성원, 통일 전선에서 일하는 모든 인민들에 숭고한 경의를 보낸다” 고 말했다.  

그는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역사적인 과제” 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1992년 컨센서스(중국과 대만을 불가분의 영토로 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인한 인식)’를 견지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 프로세스를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언급했다. 

 

시(習) 총서기는 지난 2012년 중국 최고지도자에 취임했고, 내년 가을·에 열리는 당 대회에서 이례적인 3 기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대만 통일을 장기 정권 목표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習) 총서기는 “대만 독립을 위한 어떤 시도도 단호히 분쇄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언명했다. 그는 홍콩, 마카우 특별행정구, 대만 동포, 해외 동포들에 마음속 깊이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자치권 유지를 요구하는 민주파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홍콩 문제에 대해 “국가안전유지법 제도를 실행해서 국가 주권, 안전, 발전, 이익을 지킬 것” 이라고 언급, 국가안전유지법(‘國安法’)에 의한 통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어떠한 압력 · 괴롭힘도 불허” 강력한 ‘외세 간섭 배격’ 선언 

 

한편, 시(習) 총서기는 “중국 인민들은 외세에 의한 어떤 압력이나 괴롭힘도 허락하지 않는다. 압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는 14억 인민들이 혈육을 바쳐 이룩한 ‘강철같은 장성(長城)’ 앞에 타도될 뿐” 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 관련 문제들을 둘러싸고, 미국 등 서방국들을 포함한 외국으로부터 압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시(習) 총서기는 “선의의 비평은 환영하나, 교시적(敎示的) 설교는 받아들일 수 없다” 고 주장해, 명시적으로 지적하지는 않았으나, 소수 민족에 대한 박해 등을 지적하고 있는 미국 등에 반발하는 자세를 드러냈다. 시(習) 총서기는 “중국 인민들은 결코 외국 세력의 압박을 허락하지 않고 노예가 되지도 않을 것’ 이라며. 그런 망상을 하는 세력들은 반드시 비참한 상황을 당하게 될 것” 이라며 미국 등이 추진하고 있는 대(對) 중국 포위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강한 어조로 견제했다. 

 

한편, 시(習) 총서기는 중국이 “역사에서 배워 미래를 구축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방, 군사의 근대화를 가속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강조한 뒤, “강한 나라에는 강한 군대가 필요하며, 강한 군대는 국방으로 연결된다” 고 강조했다. 중국 군대에 대해서는 “지역과 세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힘이 될 것” 이라고 강조하여, 중국의 군사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패권 추구 의욕의 일단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공산당을 중국 국민들로부터 분리시키고 적대(敵對)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고 언급, 중국공산당이 인민에 바탕을 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習) 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은 시종 인민의 근본 이익을 대표하고, 인민과 생사를 같이 할 것이며, 어떤 형태로도 당(黨) 스스로의 이익이나 특권도 대표하지 않는다”고 다짐했다. 또한, “중국은 후진적 상태에서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역사적인 약진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나서, “국민들의 생활도 불충분한 상태로부터 번영으로 이끌었고, 개혁 개방이 현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지은 중요한 전기가 됐다” 고 강조했다. 이처럼,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인민들이 ‘새로운 세계(new world)’를 건설한 것이라고 추켜 세우며, 이런 새로운 세계는 중국공산당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중국 사회의 혁혁한 발전에 기여한 공산당의 역할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인민들이 그 속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는 잊어버리기 쉬우나, 중국공산당 전략의 핵심은 당과 정부, 그리고 중국이라는 국가를 하나로 엮어내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오쩌둥(毛澤東) 동지, 덩샤오핑(鄧小平) 동지, 장쩌민(江澤民) 동지, 후진타오(胡錦濤) 동지를 대표로 하는 중국공산당원들은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다대한 공헌을 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고 말했다. 그리고, 인민들과 정부의 노력에 더해 무엇보다도 공산당의 전략으로 국가의 성공, 발전, 진보가 가능했던 것이라고 언명했다. 연설 말미에 운집한 군중들은 이러한 메시지를 확인하려는 듯이 “공산당 없이는 중국도 없을 것”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합창했다. 

 

▷ 英 BBC “외부 압력 불용 및 분쇄 언급은 미국을 겨냥하는 것” 

 

영국 BBC 방송은 시(習) 총서기가 중국공산당(CCP) 창건 100주년 기념 식전에서 행한 연설 중에 외국 세력의 ‘훈시적 교시(sanctimonious preaching)’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시도를 하는 자들은 ‘머리가 부서질 것(get their heads bashed)’이라는 반항조의 강경한 어조로 배격한 것은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논평했다.

 

그런 배경으로, 최근 미국과의 관계가 이례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점을 들면서, 중국과 미국은 홍콩 민주화 세력에 대한 탄압 및 인권 문제를 비롯해서 양국간의 교역, 정보 문제, Covid-19 팬데믹 사태 등으로 대립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대만 문제도 양국 간 긴장을 더해가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정권은 자들을 독립된 하나의 주권 국가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국 정권은 대만을 하나의 떨어진 지방 성(省)으로 인식하고 있다. 여기에, 만일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탈환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미국은 자국법 상 대만에 국가 방위 수단을 제공하도록 되어있어 상충하고 있다. 시(習) 중국공산당 총서기(국가 주석)는 이날 연설에서 “어느 누구도 중국 인민들의 영토의 범위 및 국가 주권을 지키려는 굳은 결의, 의지, 능력을 과소 평가해서는 안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 CNN “공산당 창건 100주년 맞아 진정한 스타는 시(習) 총서기”

 

미 CNN 방송은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공산당(CCP)이 지난 100년 동안 걸어온 과정을 전하면서 “중국공산당은 1921년 7월 상하이 일각의 자그마한 벽돌집에서 마오쩌뚱(毛澤東)을 포함한 10여명의 대표들이 비밀리에 새로운 정당으로 결성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CCP는, 모든 나라들의 공산당이 소멸했거나 붕괴된 지금, 전 인구의 7%에 상당하는 9천5백만 당원을 확보한 정치 조직으로 남아 있고, 중국이라는 강력한 나라의 지배 조직으로 군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CNN 방송은 이런 공산당의 업적을 부각시키는 대규모 경축 식전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축포와 함께, 현 CCP 조직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인 시(習) 총서기의 역동적인 연설은 단연 돋보였다고 보도했다. CCP는 시(習) 총서기의 지도 하에, 모든 핵심 부문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이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빈곤한 나라에서 구출하고 이제는 미국을 추월할 직전까지 부상한 것을 축하하는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남아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 

 

가장 가까이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독재적 지배에 항거하는 무수한 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무자비하게 탄압했던 소위 ‘톈안먼(天安門) 사태’ 로부터, 마오(毛) 주석 시절의 문화대혁명 폭란(暴亂) 사태, 그리고 같은 무렵 중국공산당의 경제 정책 실패로 수 백만명이 굶어 죽은 사태 등이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고 전했다. 


▷ CNBC “시(習) 총서기, 장기 집권을 위한 강력한 의지 

 

미 CNBC 방송은 시(習) 총서기가 중국공산당 성립 100주년 기념 식전을 통해 국가적인 염원(念願)을 고취시키는 한편, 외국 세력의 압력에 맞서겠다는 중국의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 CNBC 방송은 시(習) 총서기가 행한 중국어 메시지를 공식적으로 통역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에 대해 설교하겠다는 어떤 세력들의 훈계적 교시(sanctimonious preaching from those who feel they have the right to lecture us)”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習) 총서기는 “100여년 전에 전세계인들의 눈에는 중국은 쓰러져가는 모습으로 비쳐졌을 것이나, 지금 전세계에 비쳐지는 중국의 이미지는 다시 회생(回生)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모멘텀을 가진 나라로 투영될 것” 이라고 자평했다. 동시에, 향후 중국은 평화를 사랑하는 나라들과 협조해 나갈 것이고, 다음 100년 간 중국공산당은 중국의 회생을 위한 전략적 단계를 채택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중국은 2021년까지 100년 간 ‘적절한 번영 사회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나, 앞으로 중국 창건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는 번영되고, 민주적이고, 문화적으로 선진화된, 조화로운 현대적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할 것을 밝혔다. 아울러, “중국공산당과 인민들은 자감을 갖고 스스로 선택한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할 것” 이라며, 중국의 발전과 진보는 전적으로 우리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 “시(習) 총서기, 내년 당 대회서 3 연임 성공 여부가 초미의 관심”

 

CNBC 방송은, 중국공산당은, 구 소련 공산당이 93년 간 지탱해 온 끝에 1991년 붕괴된 것과 대조적으로, 결정적 고비마다 변화를 수용해 온 것을 강조해서 소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은 지금, 경제 성장 둔화, 인구 고령화 문제, 노동 인력 감축, 그리고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려는 서방 세계의 연합 대오(隊伍)의 구축 등, 엄정한 도전들에 직면한 위험을 절실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은 창건 100주년 기념 식전을 공산당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충성을 확보할 기회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공산당 일당 독재의 합리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인민들을 빈곤에서 탈출시키고, 경제 성장을 이룩했고, 중국을 다시 국제 무대의 중심에 서게 만들었다는 공산당의 업적을 새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자의 업적을 과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아가 시(習) 총서기는 “중국은 강력한 리더십을 견지해야 하고, 중국의 성공은 공산당에 달려있다” 고 강조했다. 이는 간접적으로 자의 장기 집권 의지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習) 총서기는 2013년 국가주석에 올랐고, 중국공산당 총서기를 겸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국가 주석직 임기 제한을 철폐해 사실상 ‘종 국가주석’이 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과연, 시(習) 총서기(국가 주석)가 지금까지 자이 구축해온 강건한 개인적 지위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도 있는 숱한 국내외 난제들을 극복하고 내년 가을 열릴 당 대회에서 이례적인 3기 연임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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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1년07월03일 14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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