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통감이 보여 주는 지도자‧충신‧간신의 귀감들 <78> 장순헌의 추천으로 인재 장가정을 얻은 측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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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사 장순헌이 하동채방사가 되었는데 侍御史张循宪为河东采访使,
의심가는 사안이 있어서 결정을 못하고 있던 중 有疑事不能决,
병이 들어서 시중드는 관리에게 물었다. 病之,问侍吏曰:
“저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此有佳客,
사안을 같이 의논할 만한 사람인가? 可与议事者乎?”
관리가 전평향위 장가정으로 남다른 재주가 있다고 하자 吏言前平乡尉猗氏张嘉贞有异才,
장순헌이 그를 불러서 만나 여러 가지로 물어보았는데 循宪召见,询以事;
장가정은 조목조목을 분석하고 이치를 가지고 분별하는 것이 嘉贞为条析理分,
깔끔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莫不洗然。
장순헌이 그것을 보고 황제에게 주청을 올리겠다고 하면서 循宪因请为奏,
모든 것이 생각하지도 못한 것들이었다고 하였다. 皆意所未及。
장순헌이 돌아와서 측천태후를 뵙자 循宪还,见太后,
태후가 그 주청한 내용을 좋게 여기자 太后善其奏,
장순헌이 장가정의 지적한 것을 모두 말하고 循宪具言嘉贞所为,
또 관직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였다. 且请以己之官授之。
태후가 말했다. 太后曰:
“짐이 어찌 현명한 인사 한 사람도 등용하지 못하겠는가? 朕宁无一官自进贤邪!”
장가정을 소환하여 내전에서 만나 같이 말해 본 후 因召嘉贞,入见内殿,与语,
크게 기뻐하며 곧바로 감찰어사로 임명했다. 大悦,即拜监察御史;
장순헌을 사훈낭중으로 발탁하여 擢循宪司勋郎中,
인재 얻은 것을 상 주었다. 赏其得人也。
[자치통감 권207,AD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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