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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민심 - 조국 장관 이슈 여전히 ‘뜨거운 감자’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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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9년09월17일 17시01분
  • 최종수정 2019년09월17일 19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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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타파크로스, 9월 둘째 주 빅데이터 분석 

 

지난 추석연휴 동안 민심은 무엇에 관심이 많았나?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인 (주)타파크로스가 버즈량으로 분석한 9월 둘째 주의 이슈는 ‘추석 관련 담론’이 가장 많았고, 특히 추석 당일인 13일에 약 99만 건을 기록한데 이어 연휴 내내 높은 수준의 언급이 이어졌다.

 

추석을 빼고 나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건’이 가장 많았고(Buzz 901,685건) 그 다음은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관련 의혹(Buzz 350,743)이 뒤를 이었다. 조국 법무장관의 임명은 9일에 이뤄졌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 부정입학 의혹에 이어 아들의 논문 저자 부당등재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조국법무장관 가족 수사의 반작용으로 대두된 것이다.

 

그 다음 4위는 ‘장제원 의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Buzz 158,725)로 음주운전은 물론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도 받고 있다. 그 다음 5위는 ‘손석희 앵커 발언 논란’( Buzz 60,891)이다. 손석희 앵커는 9일 JTBC ‘뉴스룸’에서 “피의자 신분인 법무부 장관의 부인이 직접 여론전에 뛰어드는 것에 관해 이것이 적절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며 정 교수의 행동에 관해 언급했고, 이 발언이 편파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6위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 학력 위조 논란’( Buzz 58,585) 7위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징역 3년 6개월 확정( Buzz 56,741) 8위는 애플, ‘아이폰11’ 공개(Buzz 52,608), 9위는 태풍 링링 피해(Buzz 37,417) 10위는 이언주 의원 삭발 투쟁( Buzz 22,191)으로 집계됐다.

 

추석민심의 초점은은 추석관련 담론을 빼고는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가족 수사 관련 사건들이 절반 가까이여서 ‘조국 법무장관 관련 이슈’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는 셈이다. <ifsPOST>

 

자세히보기 -[빅데이터 분석] 주간 이슈 TOP 10 (9월 2주차(2019.9.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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