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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美 연준의 ‘역사적 금리 인상 (Lift off)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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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2월17일 10시49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7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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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인사이트] 美 연준의 ‘역사적 금리 인상 (Lift off)

 

 

FOMC 발표문, 『새로운 목표 금리 0.25~0.50%,

 

 

2016년말까지 1.375%가 적절』, ‘Zero 금리 시대 종언’ 선언

 

 

최대 관심은, 향후의 ‘인상 추세(slope of hiking cycle)’

 

 

‘점진적 · 시장 지표 의존적(data-dependent)’ 금리 정책 다짐

 

 

전문가들, 『향후 1년 간 0.25%씩 3~4 차례 인상』 전망

 

 

자본시장의 충격(급격한 자본 유출)에 대비해야                            

 

 

 

 

 Fed, 예상된 금리인상, ‘Zero 금리 시대 종언’ 선언 

이 역시, 시장에서 전망한, ‘역사적인’ 금리(1) 인상 결정을 할 것이라는 대세적인 관측과 합치되는 정책 방향의 전환이다. (‘December’s Almost Certainly The Date for The Fed’s Interest Rate Increase’; Forbes). 즉, 이번의 금리 인상 결정은, 다른 의미에서는, 미국의 Subprime 위기로 촉발된 글로벌 규모의 경제 위기를 벗어나야 했던 절박한 시기에서 미 연준이 앞장서서 도입했던, 전례(前例)가 없는 양적(量的) 완화를 바탕으로 하는 통화 정책 기조를, 이제는 현 경제 상황에 다소 안도한다는 상황 판단 위에, 이를 종료한다는 선언을 하는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갖는다. 한 마디로, 미 연준이 그 간 짊어지고 있던 ‘이례적인’ 금융정책 스탠스에서 오는 무거운 짐을 벗어 내려 놓는다는 선언이다. 

 아직은, 본격적인 ‘긴축’ 기조로 향한다는 조짐을 확실하게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최소한 거의 무제한적으로 시작한 ‘양적(量的) 완화’ 정책 기조를 이제는 ‘질적(質的) 긴축’ 통화정책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는 확실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지, 과거 Subprime 위기 직전, Greenspan 의장 시절의 지극히 무자비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의 악몽과는 대조적으로, 대단히 신중한 행보를 취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시장에는, 이번 금리인상 Cycle의 시작은 오래 전부터 예상을 해오던 바이기도 하여, 금리 인상 결정 그 자체로는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최근 미국 경제 추이에 일정한 ‘안도감’

 연준의 보다 확실한 스탠스는, Yellen의장을 위시한 정책 담당자들의 그 간의 발언 등을 종합하고, 특히 10월 FOMC회의에서 암시한 바를 근거로 판단하면, 지금이 금리 인상 결정의 적기라고 판단 한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최근의 몇 가지 사소한 상황적 반전 요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및 고용 관련 지표 등을 바탕으로 판단해 볼 때, 미 경제의 발전 기조가 ‘어느 정도 안도할’ 수준에 접근해 있다는 판단일 것이라고 예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발표된 고용 관련 지표인 신규 취업자수 증가 지표 호전 및 미국 국내 인플레가 목표인 2% 대에 안정적으로 머물고 있다는 것 등이다. 이들 지표들은, 오늘 발표문에서도, 명확히, 읽히는 것으로, 『상당한 고용시장의 개선 상황 및 중기적인 목표치인 2%대로 인플레이션률에 대한 합리적으로 확신이 있는 지표들을 감안해서 결정한 것을 확언하고 있다. 연준은, 『제반 경제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장래의 경제 실적에 영향을 주는 정책 행동을 취할 시기라는 판단 하에』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연준의 금리인상을 예견한, 한 전문가의 판단은, 이미 금리 인상 분위기는 충분히 숙성된 상황으로 보는 것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Lift off is essentially baked into the cake’; Bloomberg)는 것이었다. .

 

이번 금리인상의 주요 관심 포인트 

즉, 미 연준은 지난 2000년대 중반의 금융위기 및 이를 이은 대(大) 경기침체(‘Great Recession’)의 탈각(脫却)을 위해 도입했던 ‘비상한, 경기수용적인 통화 (extraordinary monetary accommodation) 정책을, 너무 늦기 전에, 그리고, 어쩔 수 없어서 급격히 끌어 올려야 하는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일단, 약간(quarter–point move)의 인상으로, 경제 및 시장의 반향을 살펴 보겠다는 의도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연준의 금리인상에 즈음하여, 관심을 두어야 할 3 가지 주요 포인트는, ① 향후의 금리인상 페이스(pace), ② 종전의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서 매입했던 보유 자산의 압축 시기, ③ 이번 금리 인상에 따르는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 등이라고 할 것이다 (日本經濟新聞).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 10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을 미루었다는 평가가 팽배하고 있었고, 따라서, 이번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전망해 오고 있어서, 오히려 일반 시장의 관심은, 다음은 언제,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에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전 금리 인상 국면이었던 04~06년 기간에서는, 1%에서 일거에 5.25%까지 인상한 것이 결국 Subprime 위기를 가져온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 것은, 아직도 세계인들의 기억 속에 악몽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관점은, 위기 탈출을 위해 불가피하게 도입한 양적완화 정책 시행 과정에서 사들인 연준의 보유 자산(주로, 장기국채 및 MBS로, 약 4조5천억달러로 추산)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압축(壓縮)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당연히, 보유 유가증권 자산을 압축(壓縮) 하자면 시장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은 뻔한 일이고, 그러면, 금리 상승 페이스는 어쩔 수 없이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최대 관심은 향후의 ‘향방(向方)’; 완만한 · 점진적인 인상(?)

 시장에서, 12월의 금년 마지막 FOMC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것이, 오랜 동안의 지배적인 예상이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향후 예상 가능한 시간 동안에, 금리 수준이 어떻게 변동해 갈 것인가? 일 것이다. 실제로는, 시장 관계자들의 장래에 대한 예상(Projections)에서 나타나는 결과에 크게 의존될 것이나, 우선, 시장 종사자들의 Fed Funds 금리 선물(先物) 가격 형성에서 암묵적으로 시사하는 바로는, 향후 1년 간 2 차례의 인상을 점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된, 연준 정책 담당자들이 참고하는, 소위, ‘dot plot’에서 시사하는 4회보다 적은 횟수다. 이들 전망을 종합하면, 향후 1년 간, 최소 2회에서 최대 4회까지의 금리 인상을 시야에 두고 보는 것이 상당한 예상이 아닐까 한다. 이것 역시, FOMC 회의 직후 발표되는 발표문에서 엿볼 수 있는 암시 ‘여부(與否)’ 및 ‘여하(如何)’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여전히, 글로벌 범위에서는, 중국 경제의 순항 페이스의 요동(搖動) 조짐 지속, 최근의 유가(油價) 급등락 사태의 충격, 유로지역 경제의 거시적 불안 상존 등, 불확실 요인들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즉, 글로벌 경제의 견인 역할을 하는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권자들이 고려해야 할 요인들은 상당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대개의 전망대로 이번 FOMC회의에서 통화 완화 정책 스탠스의 반전(反轉)을 결정한다고 하면, 어쨌던, 향후 관심은 ‘인상 사이클의 경사도(傾斜度)’ (hiking cycle’s slope) 일 것이다.

 이에 대한 힌트를, 지금까지의 전문가들 예상 및 평가에서 찾아 보면, 『FOMC가 시장(市場)을 당황스럽게 하지는 않을 것』 이라는 전망도 아울러 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을 순조롭게 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다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결국은, 그리, 급격한 인상 추세를 보일 것으로는 보지 않아도 좋을 것 아닌가 한다. 이미, 미 연준 Yellen 의장도 최근, 시장 동향을 조심스럽게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음은 물론이고, 다른 관리들도, 금리 인상 사이클(tightening cycle)에서도, 시장 동향 ‘자료에 근거하는’ (data-dependent) 자세를 견지할 것이라는 약속(‘pledge’)을 하기도 했다.

       (美 연준 금리 인상 전망(2015년 9월 FOMC 회의 이후; Financi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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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한 가지, 흥미를 가져야 할 것은, FOMC 구성원⑵의 절반을 차지하는 각 지역 연은(連銀) 총재들의 의견 제시 내용일 것이다. 미국의 금융 정책 결정 시스템 상, FOMC 구성의 주종을 이루는 각 연은 총재들이 얼마만큼 의견 일치(unanimity)을 보일 것이며, 혹은, 어떤 방향으로 개별 의견을 표시하느냐, 하는 것도 향후 금리 인상의 궤적(軌跡)을 점치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로는, FOMC 구성 멤버들의 성향은 대체로 온건한(dovish)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미 연준의 금리정책이 ‘점진적(漸進的)(‘Gradual Pace’; Bloomberg’)일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부, 전망으로는, 현 미국 및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보아, 아직 위기(危機)의 잔영(殘影)이 남아 있기도 하여(lingering effects of the crisis), 예상 가능한 시기 이내에 위기 전 수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서, 이것을 상한으로 보는 것도 상당한 합리성을 가질 것이다. 종합하자면, 향후의 인상 페이스는, 『0.25% 금리인상이 연 3~4회 정도』 라는 완만한 긴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의 대세적인 관측이다. 

 결국, 이번의 FOMC의 결정이 어떤 것이 되더라도, 현 시점에서, 국제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최대 관심은, 오히려, 미 연준이 어떠한 지표를 이용하여, 어떤 상황을 상정하고, 다음 번의 ‘방아쇠(trigger)’를 당길 것인가, 하는 데에 쏠려 있는 것이다. 

 

글로벌 파급 영향은 신흥국 시장에 클 것

일반적으로, 미 연준이 자국 내 경제 이슈를 판단 근거로 하여 정책 금리를 인상하나,   미국 달러화의 사실상의 글로벌 필두(筆頭) 기축통화 역할을 배경으로, 일차적으로, 국제 자본시장에서 큰 손 투자자들(헤지 펀드, 연기금, 국부 펀드, 기관 투자자, 대형 상업은행 등)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동시에, 국제 통화 간 교환 비율인 환율에 영향을 주어, 궁극적으로 실물 경제로 영향이 파급된다. 이론적으로는, 신흥국 경제 (PPP기준으로 글로벌 GDP의 약 52% 차지)를 약화시키고, 글로벌 수요를 감퇴하게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금리 인상은, 중국 위안화 표시 자산에 비해, 미 달러화 표시 자산의 매력을 높여서, 중국으로부터 자금 유출을 촉발하게 된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미 취약한 신흥국들에 대한 타격이 미국 경제로 되돌아 올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 시나리오는, 중국으로부터의 자금 유출은 중국 경제를 불안정하게 하고, 이는 다시, 중국의 미 국채 보유를 줄어들게 할 것이고, 결국, 잠재적으로 미국 정부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연준이 금리 인상을 지연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금리를 너무 일찍 인상하여 경기회복에 타격을 주는 결과는, 인플레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CEO, Goldman Sachs)’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이번 발표문에서도, 비록 만장일치의 결정 이기는 했으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두 명의 위원들이, 2015년 중에는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번 美 ‘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주는 함의(含意)

자연스러운 추론이나, 미 금리 상승은, 당연히 우리나라 경제에도 다양한 측면에서, 한편, 유리하게, 다른 한편으로는 불리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필지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우리 자본시장에서도 자본의 이동이 일어날 것은 우선적으로 상정할 수 있는 일이다. 국제 간 자본 거래에서 수익률의 평가(平價; parity)를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법칙이기 때문이다. 다만,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거나, 충분히 감내할 정도일 것이라고 애써서 자위하는 것은, 그것 또한 자유이다. 그러나, 굳이 국제적인 대세를 거역할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상정되는 시장의 흐름을 충분히 예견하고 최대한 힘을 다해서 대비해야 하는 것 또한, 책임 있는 자세라고 할 것이다. 

 우선, 일차적으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국의 금리 인상에 대응하는 정책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함은 지극히 당연한 과제이다. 문제는, 과연 우리나라 경제 현실에서 볼 때 얼마만큼의 정책 수단을 출동(出動)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응하여 자국의 금리를 조정하기가 어렵다면, 통화 가치는 요동칠 것이고, 이에 따라 금융 · 자본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 · 부채의 가치는 따라서 급변동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자본 유출 급증, 주가 폭락, 시장금리 및 환율의 급등, 등이다.

 

안이(安易)한 자세가 화(禍)를 부른다  

 혹여, 아직은 본격적인 금리차를 보일 수준은 아니라고 할지 모르나, 최근의 국제 금융시장 상황 변동이 불가측(不可測)하고, 신속하며, 대규모적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대응 수단은 미리 강구해 두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대비 상황을 시장 참가자들이 확실하게 믿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아무런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가, 상황이 일거에 급변하기라도 하면, 속절없이 참담한 위기로 빠져드는 비극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수 차례의 자생적, 외생적 금융 ·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몸소 체험하며 얻은 뼈아픈 교훈을 절대로 뇌리에서 떠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아직도, 우리나라 경제 펀더멘탈은 그만한 충격을 견딜 만큼 건실(健實)하다느니 하는 낡은 대사(臺詞)를 되풀이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이에 더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라는 외생적 충격을 따로 떼내어 보는 것보다, 그 간, 우리 경제 내부에 쌓여 온 고질병적인 요소들(예를 들면, 가계 · 기업 · 정부, 할 것 없이 질주해 온 부채 문제, 구조조정 부진, 정치 · 사회 등의 인프라 부실 문제, 등)을 배경으로 해서, 냉철하게 관측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 시점에 한 가지 환기해 둘 것은, 대부분 현명한 시장 참가자들은, 그들이 겨냥하는 해당 국가의 정책 시행에 앞서서, 선험적으로, 자신들의 월등한 ‘예상(豫想)’에 근거하여 거래[投機的 攻擊]를 한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우리들이 시장에서 상대해야 하는 저들은, ‘금융 Play’ 면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는, 절대 강자인 프로들이라는 점이다.

주; ⑴ 정확하게는, 미 연준이, 뉴욕 금융시장의 ‘Fed Funds’ 금리 수준을 유도하고자 하는 금리 목표 대역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임. ‘Fed Funds’는, 이름이 ‘Federal Funds’ 이기는 하나, 연방 정부의 재정 자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상업은행들이 각 관할 연은에 보유하는 당좌예금의 초과 잔액을 단기적으로 대차(貸借) 거래하는 거래에서 형성되는 시장 금리임. 따라서, Fed Funds금리를 ‘연방기금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올 여지가 있음.  

⑵ FOMC는, 연준 이사 5명 및 지역 연은 총재 5명으로 구성되나, 현재, 동 위원들의 성향은 대체로 비둘기파 5명, 중도파 4명, 매파 1명으로 평가되어, 대체로 온건한 (dovish) 성향으로 볼 수 있음 (2015, 12. 09,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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