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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News Insight 목록

전체 11 (1 페이지)
  • 반일(反日)에 취한 나라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9년 07월 31일
    애주가들 속풀이에는 해장국이 으뜸이다. 해장국이라면 명태국, 명태라면 두들겨야 제 맛이 우러난다. 술꾼인양 자주 이성을 잃고 실언해야 성공하는 정치권에 요즘 단골메뉴가 있다. 일본…
  • 경제 난국을 풀어낼 마법(魔法)의 공식?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8년 09월 12일
    내년이면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니 지켜봐 달란다. 확신에 찬 그에게는 경제난국을 푸는 마법(魔法)의 게임 체인저가 있는 듯하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던가.풀이하면, 최저임…
  • 헌재 이후, 그래도 나라 경제는 굴러가야 한다.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7년 03월 13일
    발을 앞으로 내디디면 전진, 뒤로 물리면 퇴진이다. 때로는 눈앞이 아득한 벼랑 끝에서도 앞으로 발걸음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동안 우리 사회가 반반으로 갈려 팽팽하게 기세 싸움…
  • 우화(愚話)와 체제경쟁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6년 10월 09일
    사람이 어느 정치경제사회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행동양식이 다르다. 좀 오래된 우화가 있다. 두 마리 암소를 가진 사람을 가정하자. 시장경제(자본주의)에서는 암소 한 마리를 시장에 …
  • 병신년(丙申年) 새해건배사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5년 12월 31일
    새해 벽두에 신년 축하인사 때 빈번하게 듣는 말이 나라경제 장래를 우려하는 말이다. 경제 순환의 큰 주기가 돌고 돌아 위기의 역사가 반복된다는 말인가?하기야 세상 돌아가는 꼴이 …
  • 바람 부는 호수에 외로운 백조(白鳥)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5년 07월 26일
    무심한 바람에 무슨 마음이 있을까마는 태풍 ‘찬홈’은 ‘효자’라는 칭송을 얻었다. 긴 가뭄과 때 이른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한 고마움 때문이다.자연의 태풍은 필리핀 근해에서 주로 …
  • 금융, 좀 생각하고 말합시다: 일구난방(一口難防)을 경계하며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5년 03월 29일
    요즘 국내경제운용의 혼돈을 보노라면 문득 일구난방(一口難防)이란 말이 떠오른다. 뭇사람의 말이 옳든 그르든 일일이 대꾸하기 어려울 때를 중구난방(衆口難防)이라고 한다면, 힘 있는 …
  • ‘대국(大局)을 보아야 민심을 얻는다.’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4년 12월 14일
    요즘 땅콩처럼 뜨거운 화제는 없다. JFK공항 계류장에서 이동을 시작한 기체를 되돌려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시킨 그 땅콩 말이다.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메뉴얼에 따르지 않은 서비스를 …
  • 특별법 여부, 국민 투표에 부치자 (부제: 최후의 1인)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4년 08월 24일
    나라와 백성이 사느냐 죽느냐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한사람이 의연하게 우뚝 서서 나라를 구한 인물의 이야기, 영화 “명량”(최민식 주역)이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기간에 1…
  • 최경환 경제팀의 “길”

    • 김병주
    •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 2014년 07월 23일
    이른 아침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내딛는 발걸음은 누구에게나 상쾌한 경험이다. 책무의 중압에 눌린 듯 늘 피곤한 모습을 보이던 현오석 다음으로 취임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가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