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선 12策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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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탄핵 역풍과 차떼기 때다.
확실한 당선 가능 여론은 8석이었다.
보수당이 바람 앞에 등불처지였다.
지도부를 바꿨다. D-24일임에도.
박근혜 대표를 새로 선출했었다.
박 대표는 중앙당사를 매각했다.
천안 연수원을 국가에 헌납했다.
천막당사를 쳤다. 붕대투혼을 했다.
108배를 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박세일에게 비례공천 전권을 줬다.
결과는 121석, 개헌 저지선 확보다.
답은 기득권 내려놓기, 국민감동이다.
금은보화를 바다에 던졌다. 냉철했다.
상대 악마화 대신 당내 변화를 택했다.
지금 국민의힘에 절실한 것은 변화다.
첫째는 한동훈이 공관위를 지휘해야 한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천이 되어야 한다.
세대, 세태, 시대에 맞는 새 인물들을 요(要)한다.
새 시대에는 항상 새 정치 세력이 있어 왔다.
현재의 국힘은 물갈이로 안된다. 판갈이가 답이다.
둘째는 히딩크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감독에게 선수 선발, 기용, 작전 전권을 줬다.
히딩크는 선수 선발과 경기투입에 실력만 봤다.
비대위원장은 관심을 넘어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선대위원장은 신뢰성 있는 아젠다로 선거를 주도하고….
셋째는 미스 트롯 방식 공천을 해야 한다.
임영웅 송가인 같은 숨은 진주를 찾아야 한다.
공정, 투명, 공개, 국민참여 경쟁으로 말이다.
보스정치, 구태정치를 탈피할 좋은 방법이다.
전문적인 시나리오 닥터를 앞장 세워야 한다.
넷째는 당정대(黨政大)회의를 정례화해야 한다.
여권이란 대통령실, 여당, 정부다. 일심동체(一心同體)다.
대통령실은 방향, 정부는 집행. 여당은 설득이다.
지금은 따로 따로다. 콩가루다. 실패 필연이다.
조찬부터 심야까지 종일토록 회의해야 한다.
다섯째 정무직 현 위치는 현장이어야 한다.
대통령, 총리, 장관, 차관, 국회의원 현위치는
책상머리가 아니고 상시 현장이어야 한다.
지시하고 가르치고 설명 말고 꼭 보고 들으라.
국민 50%가 이름을 모르면 일 안하는 사람이다.
여섯째 당의 현대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국민의힘 시스템, 행태, 사고는 과거 공화당 색(色)이다.
군사, 운동권, 권위주의, 웰빙, 엘리트 문화다.
당내 구태를 정확히 진단해 현대화 해야 한다.
국민수준, 국민 원하는 것이 현대화 타깃이다.
일곱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국민이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이다.
국민이 잘 못 알고 있으면 그 정책 틀린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아쉬운 분야가 홍보다.
전문가 보강하라. Scene stealer*를 조심하라.
여덟째 잘못된 당정분리 관행을 깨야 한다.
여당은 후보를 내 함께 대통령을 만든 정당이다.
대선 때 대국민 약속도 함께 했다. 책임도 같이 진다.
총선공약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
당정분리는 무책임하고 실현 불가능한 거짓이다.
아홉째 국민 발언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당은 의원과 당직자들 발언 기회를 늘려야 한다.
국민의 발언 기회도 최대한 늘려야 한다.
여권은 국민 발언들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다양성과 다원성을 인정하는 정권만 살아남는다.
열째 덧셈정치를 해야 한다.
좌파, 좌편향 빼고는 누구나 함께 가야 한다.
일단 통 크게 포용해 총선 이기고 또 싸우면 된다.
히딩크는 한 선수가 망나니 같아도 프리킥이 일품이어서 썼다.
선거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열한째 여민동락해야 한다.
국민이 울 때 이유 없이 함께 울어야 한다.
국민이 기뻐할 때 함께 즐거워해야 한다.
국힘은 꼭 원인부터 따지고 애써 절제한다.
국민의 울고 웃는 현장에 함께 있어야 한다
열두째 호남포기를 포기해야 한다.
호남에 성의 있는 공천부터 해야한다.
집권당이 전국 정당을 포기하면 안된다.
호남을 챙기면 수도권 호남인이 다가온다.
호남, 노동자, 청년 포기는 구태 중 구태다.
<ifsPOST>
* Scene stealer (관심을 독차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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