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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겸의 청담동 술집 발언과 야바위 정치꾼들의 신종 혐오 범죄 새창

    영국 프리미어 경기를 보면 경기 시작 전에 선수들이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ceremony)를 먼저 한다. 국제적인 단체경기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인종차별에 항의한다는 뜻이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고 위해(危害)를 가하는 혐오 범죄를 더 이상 관용하지 말자는 세계적인 운동이다.  Hate Crime: A crime committed based on the victim’s perceived or actual race, color, religion, national origin, sexual orientation, gende…

    황희만(heman21) 2022-12-04 17:10:00
  • 대한민국 문화자산 국제화 방안 심포지엄 - 장실 기조연설 새창

    김장실 기조연설 대한민국 문화자산 국제화 방안 심포지엄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문화가꿈포럼 이사장 김장실입니다.   오늘 발표하신 논문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국토 전반에 걸쳐 아름답고 사람 살 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빛나는 문화를 어떻게 국제화할 것인가 하는 화두를 가지고 저희들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문화 즉, 한류는 지금 번성기에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동의하실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 시상식에서 황동혁 감…

    김장실(kimjangsil) 2022-09-15 12:16:00
  • <추석 특집- 문화예술 칼럼> 황병철의 일상의 시간 - 유정 새창

    40년 전 고등학교 시절 국어 시간때 교과서에 수록된 국내 시와 단편 소설들을 살펴보면 모교(徽文義塾)출신의 박종화, 정지용, 김영량, 김유정 등 하늘같은 선배님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었다. 수록된 작품을 공부하며 나름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다.   모교출신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태어나기 전의 선배님들이 해주신 학교 일화를 이야기 해주시곤 하셨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의 존함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별병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을 하는 것 같다.(타잔, 치타, 미친개, 독사, 살모사, 자라 등 선생님 죄송합니다.…

    전완식(na2na3) 2022-09-12 14:09: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7>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下) 새창

    [읍성이냐 장성이냐]  은퇴로 빠진 영의정 황희를 제외한 대신 여섯 명을 모아 놓고 세종은 장성(長城)과 읍성(邑城) 중 어느 것을 먼저 지어야 하는지를 물었다. 대신들의 의견이 갈렸다. 좌의정 하연과 좌찬성 박종우와 좌참찬 정분과 우찬성 김종서는 읍성을 먼저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큰 도적들이 몰려오면 작은 둑 안에 사는 사람들은 읍성으로 급히 피해야 하므로 당연히 돌로써 크게 쌓아 사람들로 의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읍성을 쌓자고 했다. 우참찬 정갑손이 반대하고 나섰다. 장성공사가 거의 끝나 가니 중도…

    신세돈(seshin) 2022-07-08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6>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中) 새창

    [사헌부 문책상소] 세종의 명을 받들어 혼신의 힘을 쏟아 북변을 지키고 있던 김종서에게 또 사헌부의 상소가 날아들어 왔다. 지난 해 경원과 회령에서 3천 2백 명이나 죽었는데도 그 지역 책임관들을 전혀 문책하시지 않음이 온당치 않다는 것이다. 도관찰사 정흠지, 판회령부사 이징옥, 판경원부사 송희미는 물론 도절제사 김종서의 책임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처벌하지 않는 것은 온당치 않으므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라는 것이다. 특히 김종서는 책임을 덮으려고 사망자 수를 줄여서 말하기까지 했다고 탄핵했다. 세종은 그들의 책임이 없는 것은…

    신세돈(seshin) 2022-07-01 17:10:00
  • 세종의 정치리더십 - 외천본민(畏天本民) <25> 국정(國政)의 근본 원칙과 목표 V. 바른 국정을 도운 인재들 ⑦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上) 새창

     V.7 김종서[金宗瑞(1383-1453), 시호 忠翼公]​  황희, 변계량, 허조가 모두 태종의 신임이 두터웠던 사람으로서 태종의 추천으로 세종이 중용한 사람이라면 김종서는 세종 시대에 들어 와 신임을 받은 사람의 대표라 할 수 있다. 김종서는 태종 5년 에 문과 급제하여 10년 뒤 태종 15년에 상서사(尙瑞司) 직장으로 있었다. 상서사란 인사정보 및 관리의 업무나 정부의 각종 관인을 관장하는 매우 중요한 부서였으나 인사관리 업무가 태종 5년 2월 이조와 병조로 옮겨간 이후 한직이 되어버렸다.  태종 시절에 김종서는 곡절이 많았다…

    신세돈(seshin) 2022-06-24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18> 오욕의 현실과 오연한 기개의 시(詩)-관식의 시 읽기 새창

    I김관식(金冠植, 1934~1970, 사진)은 1934년 충남 논산군 연무읍 소룡리 505번지에서 부 김낙희(金洛羲)와 모 정성녀(鄭姓女)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한학에 정진하여 동양의 고전을 읽었다. 그가 한학을 공부하게 된 것은 한약방을 경영하면서 서원의 전교를 맡아 본 아버지의 영향이었다. 어려서부터 한학을 수학하여 동양고전에 대한 식견을 지니고 있었으며, 최남선, 오세창 등에게서 한학을 사사 받으면서 주역, 반야심경, 동의보감, 당시(唐詩) 등 동양학을 꿰뚫는 해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고향…

    이건청(lgc) 2022-05-28 16:30:00
  • 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9) 봄소식을 듣다 봄을 느끼다 새창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낮에는 기온이 좀 올라가다가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찬 기운을 느끼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아침 산책을 나가면서도 가벼운 옷을 찾게 됩니다.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것은 물론이지요.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겨울은 더욱 길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만든 것은 물론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으니 참으로 기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와 꽃을 사랑한다는 필자 같은 사람의 마음이 더욱 들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

    김도훈(hoon123) 2022-03-11 17:00:00
  • 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7) 천연기념물 12: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 새창

    필자는 이 나무의 일반적인 특징을 지난해에 ‘나무사랑 꽃이야기’ 58호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야생 과일나무의 하나로서 돌배나무와 함께 소개했던 고욤나무입니다. 그 글에서 소개했듯이 사실 고욤나무는 그 자체로는 과일나무로 대접받지 못하는 편이고, 오히려 맛있는 감나무들의 접목을 위한 건강한 밑나무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런 필자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무너뜨린 나무가 바로 이 천연기념물 제518호로 지정된 (2010년 지정) ‘보은 용곡리 고욤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경주 김씨 집성촌이었던 (필자도 경주 김씨니 먼 친…

    김도훈(hoon123) 2022-02-25 17:00:00
  • 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91) 천연기념물 6 기괴함의 극치, 이천 도립리 반룡송 새창

    새해 초에 가장 멋진 소나무로서 정이품송을 소개한 바 있었으므로, 어쩌면 그 반대쪽 극단에 있다고 할 만한 또 다른 소나무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런 개념으로 나무들을 분류한다면, 지난 90호에서 소개한 천자암 쌍향수는 정이품송과 오늘 소개하는 소나무의 중간 정도에 위치할지 모르겠습니다. 특이하지만 품위를 잘 간추었다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나무는 특이함을 넘어서 기괴함의 수준에까지 이른 천연기념물이 아닌가 합니다. 천연기념물로서 지정된 나무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나무는 소나무라고 했습니다. (90호 참…

    김도훈(hoon123) 2022-01-14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