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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통합이냐 분열이냐, 국가흥망의 교훈 #19 : 거대한 기마제국 북위(K) 새창

    흥망의 역사는 결국 반복하는 것이지만 흥융과 멸망이 이유나 원인이 없이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나라가 일어서기 위해서는 탁월한 조력자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진시황제의 이사, 전한 유방의 소하와 장량, 후한 광무제 유수의 등우가 그렇다. 조조에게는 사마의가 있었고 유비에게는 제갈량이 있었으며 손권에게는 육손이 있었다. 그러나 탁월한 조력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통합능력이다. 조력자들 간의 대립을 조정할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정복되어 확장된 영역의 구 지배세력을 통합하는 능력이야 말로 국가 …

    신세돈(seshin) 2020-09-04 17:05:00
  • 김도훈의 나무 사랑 꽃 이야기(21) 느티나무와 팽나무 새창

    3주에 걸쳐 참나무를 다루었습니다. 참나무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공원이나 원래의 자연이 조금이라도 보호되고 있는 아파트단지 근처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역시 산에서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나무들입니다. 저는 이런 참나무들을 감히 우리나라 나무들 중 ‘산속의 왕’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생활하는 주변, 즉, 사람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에 심는 나무들 중에서 가장 자주 만날 수 있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저는 그 질문에 감히 느티나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느티나무는 우리에게 너무 가까이 있어서 오히려 대접받지 못하고…

    김도훈(hoon123) 2020-09-04 17:03:00
  • 나라를 망하게 하는 확실한 법칙-혼군 #11:3대(代)만에 최강국 전연을 무너뜨린 모용위(D)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져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0-09-04 17:00:00
  • 기후위기 극복하려면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새창

    기후위기가 진짜인지 아직도 의심 ?코로나바이러스로 생명을 걱정하고, 경제를 걱정하는 사람은 많은데 기후위기로 인한 생명과 경제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당장 눈에 보이는 두려움에 대한 대처가 우선되기 때문이겠지만……. 우리가 한 달만, 또는 1년만 살고 말 것이 아니기에 근본적인 문제 제기와 해결책 마련이 가능해야 우린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호모사피엔스’라고 불릴 수 있지 않을까.고등학교를 다니는 우리집 아이가 얼마 전 친구들과 만든 포스터에 이런 문구(文句)가 있었다. 상단에는 출이반이(出爾反爾)라 쓰여 있으…

    하지원(greenstarha) 2020-09-04 12:20:35
  • 북한의 권력변동과 위임통치론- 정부는 김정은 대신 김여정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추진 중인가 새창

    북한체제는 당(黨)이 국가권력의 핵심이다. 북한에서 당은 모든 영역을 장악해 온 영도(領導)집단이며 권력의 중추이다. 그래서 국가의 성격을 말한다면 ‘당국가’ 혹은 ‘당 중심국가’라고 정의할 수 있다. 북한의 권력구조하에서 모든 권력은 당에 집중되어 있고 정권기관의 모든 정책은 당에 의해 결정되고 내각은 당이 내린 결정을 집행하는 집행기관에 불과하다. 북한에서 집권당은 조선 노동당이다. 조선 노동당의 역사는 북한정부가 설립되기 그 이전에 창당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창당 시기는 1945년 10월 10일이다. 그래서 10월 10일…

    장성민(sung123) 2020-09-02 18:00:33
  • DeFi(탈중앙화 금융)의 정의와 미래 새창

    고대 사회에서는 소금이 노예를 매매하는 데 화폐로 사용되었다. 이후 국가의 체계가 갖추어지면서 진나라 반량전(半兩錢)과 같은 동전이 화폐 기능을 수행하였다. 교역이 늘어남에 따라 약 1 천년전, 송나라의 상인들은 재산이 많고 힘이 있는 사람에게 금속화폐를 맡기고 대신 교자(交子)라는 지폐를 발급받아 화폐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현대에 접어들면서 지폐의 사용이 줄어들고 신용카드의 사용이 늘어났다. 최근 급격히 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OK캐쉬백이나 도토리같은 디지털 화폐가 등장하였다.오늘날 대표적인 디지털 화폐는 비트코인(Bitcoin…

    이상근(slee1028) 2020-09-02 18:00:00
  • 일본 차기정부의 과제 새창

    기존 정책 기조 유지할 듯아베 총리가 지난 8월 29일에 사임 의사를 밝힘으로써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9월 중에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게 되었다. 다음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는 역시 코로나19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자 수를 억제하면서 경제활동을 확대해야만 금년 2분기에 -20%를 넘었던 바와 같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극복하고 내년도에 예정된 도쿄올림픽의 개최도 가능해진다. 특히 계절이 바뀌고 추워지게 되면 독감 및 인플엔자 환자도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환자와의 구별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이지평(pyeong123) 2020-09-02 16:00:00
  • ‘선동가 이재명’으론 안 된다. 새창

    “30만원씩 준다 해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재난 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모두 주자며 한 말이다. 뒤이어 100만원씩 주어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고 재차 일괄지급을 강조했다.이재명 지사는 30만원씩 주려면 모두 15조원이면 되는데 15조원을 풀어도 국가부채는 0.8%정도밖에 안 늘어나고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40% 조금 넘는 수준 이니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면 편 가르기 하는 꼴인데 통합당은 선별지원을 주장한다며 부자정당 티를 낸다고 공박하며 …

    황희만(heman21) 2020-09-01 17:10:00
  • 한국 AI 반도체 산업의 오늘과 내일 새창

    AI 시대 핵심기술은 AI 반도체다. 한국이 선도하는 메모리 D램 반도체가 ‘IT 시대의 쌀’ 이라면, AI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기농으로 만든 빵’이다.AI 반도체 개발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글로벌 IT기업들은 AI 반도체 개발 경쟁에 뛰어 들었다. 반도체 회사가 아닌 테슬라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은 자율주행과 데이터 센터에 활용할 AI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섰다. 앞으로 모든 IT 서비스와 스마트 기기에 AI 반도체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외부 기업의 반도체와 솔루션에 의존할 경우 자사 서비스 경쟁력을 빼앗길…

    박정일(jung11111) 2020-09-01 17:05:00
  • 재난지원금보다 못한 뉴딜 새창

    폭주하는 정부주도 기관차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지금까지 4년 동안 정부가 약 1,750조 원을 썼다. 만약 4차 추경이 편성되면 규모는 더 커진다.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총지출 규모가 1,280조 원이니까 증가율로 보면 37%를 더 쓴 셈이다. 정부지출이 늘어나면서 세금도 당연히 따라서 늘었다.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국가의 세수는 1,150조 원 쯤 될 텐데 박근혜 4년 동안 세수가 870조 원이었으므로 증가율로 보면 30%가 넘는다. 매년 7% 정도 세금이 늘어났다는 말이다.폭발적인 세금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출증가 속도는 더…

    신세돈(seshin) 2020-08-31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