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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57> 50년 전, [心象(심상)] 창간 때를 돌아보며 새창

    월간시지 [心象](심상)​ 창간호가 나온 것이 1973년 10월호 였으니 어느새 50년 전의 일이 되었다. 내가 [心象](심상)​​편집자로 일한 1973년부터 목월선생께서 타계하신 1978년 까지의 5년은 젊은 시인 이건청의 혼신의 열정이 뜨겁고 밝게 따오르던 때였고 월간시지 [심상]이 한국 시잡지사(詩雜誌史)의 황금시대로 빛을 발하던 때였다.지금은 시를 게재하는 잡지가 350여종 쯤된다니까 발표지면이 넘쳐나는 시대가된 셈이다. 그러나, [心象](심상)​​ 창간호가 나온 1970년대 초반엔 그렇지를 못했었다. [현대문학] [사…

    이건청(gclee) 2023-11-18 16:41:00
  • 나라가 망하는 확실한 법칙 혼군 #20 : 북제 창업자 고환의 업적을 다 까먹은 아들 고담과 손자 고위 <U,끝> 새창

    혼군(昏君)의 사전적 정의는 ‘사리(事理)에 어둡고 어리석은 군주’다. 암주(暗主) 혹은 암군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군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오히려 혼군이라는 용어의 의미 자체를 흐려버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를 통틀어 사리에 어둡지 않은 군주가 몇이나 될 것이며 어리석지 않은 군주가 몇 이나 되겠는가. 특히 집권세력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정략적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군주의 경우에는 혼주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번의 혼군 시리즈에서는, 첫째로 성년에 가까운 나이(17…

    신세돈(seshin) 2023-08-04 16:50:00
  • 보수의 보수 비판, 진보의 진보 비판 새창

    교육에는 보수와 진보가 있을 수 없다고들 한다. 특히 6.4 교육감선거 즈음부터 자주 언급되는 말이다. 교육문제의 해결에는 보수 친화적 정책과 진보 친화적인 정책이 모두 필요하다는 면에서 두말 할 것도 없이 옳은 소리다.하지만 그것은 보수와 진보가 서로 상대방의 좋은 정책이나 행위를 인정해 줄 수 있을 때에 가능한 일이다. 자기 진영의 행위는 무조건 옹호하고 다른 진영의 행위는 무조건 비난하면서 ‘교육에는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더 교활한 방식의 진영싸움에 불과한 것이다.교육에 보수와 진보가 없으려면 보수와…

    이기정(gjlee2014) 2014-08-15 20: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