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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광장 게시판 내 결과

  • 영원한 승자는 없다 새창

    최근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특별한 것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세계의 스포츠 경기가 모두 중단됨에 따라 ESPN에서 한국프로야구를 매일 한 경기씩 중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막전에 역대 최다우승팀들이 전부 패배하면서 최다우승 타이틀만으로 응원팀을 정했던 미국 팬들이 당혹감을 나타내었다. 이와 달리 국내 팬들은 이 같은 결과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 그 역대 우승팀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사건을 겪고,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서 보수정당의 참패에 놀란 사람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보수의 지지율이…

    이희준(lhj) 2020-05-20 11:00:00
  • 청년 담론의 장, 젊은이의 광장 새창

    “(미투논란에대해) 그렇게까지확인하진못했다”데이트폭력, 불법촬영등의의혹이제기돼더불어민주당영입인재자격을자진해서포기한원종건씨에대해이인영원내대표가한말이다. 단순히그런사실을몰랐을수있고, 확인할필요가없다고생각했을수도있다. 사실연인사이에서벌어진일은당사자가아닌이상정확히파악하기힘들고, 또검증의영역이아닌사생활이라고여겨질수있다. 옛날엔그랬을수있다. 성범죄를저질렀던과거를자서전에당당하게실어도호기심혹은범상치않은일탈로여겨지던때는그랬을것이다. 그러나2020년원종건씨는미투논란을비껴가지못했고, 원종건씨에게‘미래’를주고싶다고호언장담하던민주당은낯뜨겁게됐다. 사생활로…

    조윤정(admin002) 2020-01-31 18:55:13
  • 예멘 난민 사태, 사람들이 난민에 반대하는 합당한 이유 새창

    2018년예멘난민사태가큰화제가되었다. 이제는시간이흘러언론에자주오르내리지는않지만, 앞으로도난민은한국으로유입될것으로보인다. 한국이안전하고경제적수준도높은선진국으로알려져있으며, 적어도난민법으로난민에대한권리가명시되어있기때문이다. 이에대한의견대립은굉장히치열하다. 인도적가치를말하는사람들의의견도존중하지만, 현실적으로는난민문제를그저인권문제로받아들일수는없다고말하고싶다. 한국에적응하고자노력하는예멘인들도있지만, 한국사회에적응하지못하고여러우려를발생시키는예멘인들이많기때문이다. 이에따라오해와불신이반복되면서난민자체에대한거부감이사실당연한인식이기도하다. 게다가유럽…

    한울(admin001) 2020-01-17 20:04:08
  • 성범죄자는 정신질환자가 아니다 새창

    성범죄기사의인터넷댓글창은범인에대한욕설로가득하다. 그를정신질환자로치부하는의견은큰공감을얻는다. 범인은‘비정상’, 인간이하의존재가된다. 그를사회에서영원히격리하라는공포적분노가몰아친다. 위법행위를저지른자가정신질환을가졌다고단정하는일은오래됐다. 이와관련한사법조치가존재한다. ‘치료감호’다. 치료감호는치료감호법제2조1항에따라심신장애, 마약중독, 그리고‘성적성벽(性癖)이있는정신성적(精神性的) 장애인’이금고이상의형을받을경우취해진다. 치료감호와‘성도착증’치료감호는‘보안처분’의범주에속한다. 재사회화와교화에초점을맞춘다는이유로징벌이아니라고정의된다. 이지점에서…

    유서영(ifs81) 2020-01-10 23:43:44
  • 오늘날 CEO가 본받아야 할 영화 ‘천문’ 속 ‘세종’의 리더십 새창

    직장인 김 모씨는 직장 내에서 많은 선배들이 한 직장 상사를 뒷 담화 하는 것을 들었다. 그 과장이 직장 내에서 매일 하릴없이 놀기만 하고 업무는 뒷전인 채 쓸데없는 일만 부하들에게 떠넘긴다는 이유에서였다. 과장은 고지식하고 무능하여 후배들이 그 과장의 일까지 항상 관리해한다고 많은 불만을 털어놨다. 직장 내 에서 능력 없고 고지식한 과장은 소위 직장 내 ‘왕따’라고 김 모씨는 얘기한다. 12월 26일 영화 ‘천문’을 보러갔다. 영화 속 천문에서는 주로 장영실과 세종에 관계, 끈끈한 우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보았다. 세종이 장영…

    조희재(johj) 2020-01-03 20:10:21
  • 21세기 호곡장론(好哭場論), 좋은 울음터와 감정 대리인 새창

    목 놓아 울어보기 좋은 곳, 호곡장(好哭場)연암 지원이 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의 수도 연경으로 향할 때의 일이다. 지원이 광활한 요동 벌판을 마주하고 처음 내지른 탄성은 바로 “좋은 울음터다. 가히 한바탕 울어볼 만하구나.”(好哭場 可以哭矣)였다. 옆에 있던 정 진사가 “이 좋은 장관 앞에서 웬 울음 타령이냐”라며 반문하자 지원은 다음과 같이 답한다. “사람들은 칠정(七情, 희노애락애오욕) 중에서 '슬픔(哀)'만이 울음을 내는 줄 알지, 칠정 모두가 울 수 있는 줄은 모르오. 울음은 지극한 감정이 터져 나오는 것으로,…

    이열린(ifs72) 2020-01-03 20:08:59
  • 건강한 청소년 정치교육, 선거연령 인하에 앞서 필요한 것 새창

    내가 중학생 때, 그러니까 한 10여년 전 독서토론학원에 잠깐 다닌 적이 있다. 매주 책을 읽고, 토론보다는 문제 풀이와 선생님의 해설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매주 읽는 책은 청소년을 위한 정치부터 환경보호, 고등학생의 해외여행기까지 다양했지만, 선생님의 해설은 다 비슷비슷했다. 주로 당시 이명 정권을 비판하고 미국에 대한 은근한 혐오를 표출하는 내용이었다. 휴대폰 원자재 때문에 고릴라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환경 관련 책을 읽고서는, 느닷없이 4대강 사업이 얼마나 나쁜 것이며 ‘녹조 라떼’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는 식이었다. 고…

    조윤정(admin002) 2019-12-27 17:01:00
  • 감성과 가치를 담으며 진화하는 기업의 광고 새창

    가끔 유튜브에서 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광고가 뜨면 오히려 반가울 때가 있다. 워낙 광고가 감동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의 광고는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상품에 담긴 사회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제시하기까지 한다. 이렇듯 기업은 계속 가치가 담긴 광고를 만들고 소비자는 광고에 담긴 메시지를 기억한다. 정작 현대는 단 한 번 언급되었던 현대자동차 광고 그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광고는 2017년에 제작된 현대자동차의 광고다. 제목은 “A Better Sup…

    한울(admin001) 2019-12-06 17:01:00
  • B급의 미학, ‘펭수’와 ‘천리마마트’가 더 생기려면 새창

    “펭-하!” 요새 최고 인기를 누리는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의 인사말이다. 그런데 뜯어보면 펭수는 좀 이상하다. 대충 아 넣은 것 같은 사백안, 210cm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짧다란 팔다리, 거기다 괄괄한 목소리까지. 유튜브 백만 구독자 수를 거느린 인기 캐릭터치고는 너무 ‘대충’ 생겼다. 그러나 사실, 그렇게 어이없게 생겨서 펭수는 더 귀엽다. 펭수의 인기 요인이야 솔직함, 다재다능함 등 많지만, ‘대충’ 역시 펭수의 주 매력 포인트다. 소위 말하는 ‘병맛’이기 때문이다. 병맛은 맥락 없고 형편없지만 중독적…

    조윤정(admin002) 2019-12-06 17:00:00
  • 조국 사태, 한 사람 때문에 우리가 치른 비용 새창

    올해 9월과 10월은 대한민국이 둘로 나뉘었던 분열의 시기였다.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고 그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터지면서 정의에 대한 근본적 물음이 나왔던 기간이었다. 조국 장관은 수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았다. 특히 그의 좌파적 성향은 젊은층은 물론 부모세대들까지 매료시키며 그가 한 어록 하나하나가 명언이 되는 현상을 겪었다. 이는 조 전 장관이 활발하게 활동한 시기가 이명, 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우파 집권기였기에 가능했다. 그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물이 되었을 때 같은 진영의 사람들은 여러 개혁을 완수할 적…

    신주호(min1234) 2019-11-29 1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