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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sight 게시판 내 결과

  •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57> 스마트 팜(Smart farm) 새창

    스마트 팜(Smart farm, 지능형 농장)이라는 용어가 이제 낯설지 않고, 현재 많은 농산물이 스마트 팜에서 생산되어 우리 밥상에 올라오고 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으로”,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 농업기술이다. 농산물의 생산량 증가는 물론, 노동시간 감소를 통해 농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최적화된 생산·관리의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최적화된 생육환경을 제공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예측뿐만 아니라 품질…

    오태광(tae123) 2023-08-15 17:00:00
  • 배출권거래제의 시장기능 개선 방안 새창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상당한 수준으로 강화되었지만 배출권 가격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가격기제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으면 시장을 통한 감축목표의 효율적 달성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현행 배출권거래제는 참여업체가 미사용 배출권을 이월하는 것을 제한한다. 이월 제한으로 인해 상향된 감축목표가 배출권 거래시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점이 현재 배출권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월 제한을 완화하여 제4차 계획기간에 배출권 공급이 급감하며 발생할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다만, 이월 제한 완화가 배출권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윤여창(yooneuchang) 2023-08-09 16:00:00
  • 찬동의 문화시평 <14> K-ART,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새창

    한류의 효과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실감할 수 있다. 요즘처럼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한류 덕분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덕분에 한국의 의식주와 관련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실제 해외 시장에서 이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디지털 강국답게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디지털콘텐츠가 강세를 보이며 공예와 의상 등 대중문화적 속성이 강한 분야는 나름대로 큰 성과를 얻고 있다.하지만 문학이나 미술, 연극, 무용 등 좀 더 본격적인 기초예술 분야에서는 상대적으로 세계적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

    김찬동(kimchandong) 2023-08-07 17:10:00
  • 청년자산형성사업의 도약을 위한 제언 새창

    2023.6.15일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이 개시되면서 청년자산형성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음. 자산형성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가입자의 중도해지 요인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정책목표와의 합치성을 고려하여 특별해지요건을 확대해 인정하거나 혹은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가입유지를 할 수 있는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장기적으로 여러 자산형성사업 간 관계를 정립하는 동시에 사업의 효과를 평가 ·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청년층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꾸준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박준태(juntaepark) 2023-08-06 16:00:00
  • 무너진 대한민국 교육의 바로 세우기는 교육 본질 회복으로부터 새창

    ■ '공교육 침몰'의 전조몇 년 전부터 학교를 떠나는 교사가 늘기 시작했었다. 명퇴를 신청하는 교사가 많아, 경력에서 밀리면 순번을 기다려야 했다. 마치 침몰하는 배에서 기미를 알아채고 살기 위해 먼저 뛰어내리는 동물들처럼 학교와 교사의 침몰은 서서히 그 전조가 있어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더니​ 각 시도별로 ​2010년경부터​​학생인권조례가, 2014년부터 아동학대 처벌법에 교사가 그 대상으로 포함되면서부터는 자는 아이를 깨우면 아동학대이고, 학교에서 서로 싸우는 아이를 뜯어 말리면 가해 학생의 아동 정서 학대가 되는 상황까지 이르게…

    조윤희(choyoonhee) 2023-07-30 17:10:00
  • 이건청 시인의 문학산책 <49> 열정과 긍지 속에 눈 시리던 시간들-「현대시동인」을 말한다 새창

    시동인(詩同人)이란 “동일한 시적 지향에 합의한 구성원들이 창작한 작품의 발표지면을 공유”하는 시인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그런 기준에서 볼 때 「현대시동인」은 한국현대시사에 드물게 보이는 본격 시동인인 셈이다. 해방 직후 시단에 등단한 춘수 같은 경우 일본어를 일상어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말 구사가 아주 어려웠다는 얘기를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현대시동인」들은 대부분 1940년을 전후한 때에 태어났기 때문에 온전히 우리말, 우리글의 세례 속에서 성장한 사람들이고 한국어로 사유하고 감각하면서 새로운 언어로 시를 쓴…

    이건청(gclee) 2023-07-29 16:40:00
  • 찬동의 문화시평 <13> 문화예술 영역의 건강한 윤리회복 새창

    최근 1세대 유명 민중미술 작가 한 사람이 10년 전 자신의 조형연구소 여직원에게 가한 강체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사실이 많은 언론에 오르내렸다. 사회 정의와 인권, 평화 등을 중요한 기치로 삼고 활동해온 민중 미술계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는 사건이었다. 물론 개인의 도덕적 문제를 그가 속한 공동체 전체로 확대, 일반화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가 가지는 상징성의 크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사과를 표명하였지만, 이번 사안으로 그가 그동안 추구해온 작품과 삶에 커다란 흠집을 남겼고, 이를 계기로 그의 …

    김찬동(kimchandong) 2023-07-24 17:10:00
  • 친북·친일 프레임 여론전쟁과 민심의 경고 새창

    현정부의 여야대치 여론전이 마치 전쟁과 같다. 그 여론전쟁의 전위대는 말발(말빨)이 센 여야 정치인이고, 진영으로 패가 갈린 평론가와 유튜버들이 엄호를 하면서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국은 더욱 혼돈으로 빠져들지만, 한편에서는 여론전쟁의 승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현 정부의 여론은 이전 역대 정부와는 다르다. 새정부가 출범해도 여야간 허니문 기간이 없고, 정당 지지율은 대통령 지지율에 종속되며, 극한 대결로 무당층이 증발되었다. 그야말로 분열된 국론과 갈라진 사회의 반영이다. 역대 모든 정부의 목표인 국민통합은 처음부…

    홍형식(honghyungsik) 2023-07-24 10:30:00
  • 한국의 가상자산시장과 ‘펌프앤덤프’ 현상에 대한 고찰 새창

    전 세계적으로 SNS를 이용한 가상자산시장의 시세조종 및 가격 급등락 (펌프앤덤프; Pump-and-Dump)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와 SEC는 이와 관련된 혐의자들을 기소한 바 있음. 우리나라 가상자산시장은 단독상장 종목의 비율이 높고, 한국 중심으로 거래되는 코인들의 비중도 높기에 시세조종의 타깃이 되기 쉬움. 분석 결과 치코인들의 시간별 관측치의 최대 4.7%에 해당하는 거래가 ‘펌프앤덤프’의 경향성을 보였음. 이 같은 경향이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시세조종의 위험이 여전히 상존한…

    백연주(bakwonjoo) 2023-07-17 16:49:00
  • 무책임한 과학자의 ‘가짜 과학’이 만들어낸 ‘후쿠시마 괴담’ 새창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일본 정부나 국민이 우리의 괴담에 신경을 쓰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괴담의 피해는 온전하게 우리 어민‧수산업자‧요식업자에게 돌아간다. 그런 뜻에서 괴담을 만들어내고 퍼 나르는 행위는 명백한 자해(自害) 행위다. 흔히 후쿠시마 괴담을 ‘정치’가 ‘과학’을 무시하고 외면한 결과라고 한다. 그러나 후쿠시마 괴담의 씨앗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1차 수습이 마무리되어가던 10년 전부터 뿌려지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과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상식’에 어긋나는 ‘가…

    이덕환(duckhwan) 2023-07-16 17:10:00